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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9-30 조회수24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것을 마음으로 굳히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음과 마음입니다. 주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당신도 그 길을 접함에 있어 많은 마음의 번뇌와 두려움, 근심과 같은 것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하늘길이라는 것이 쉬운 길인가요? 인간의 길과 다른 길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의 삶이 힘들고 고뇌와 가시밭길과 같은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결심하십니다. 그런 예수님의 길을 우리는 따라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신길이 고뇌의 길이셨습니다. 우리가 당신의 길을 따라 가는데 인간적인 나약함으로 쉽게 뒤를 돌아보려는 마음을 잘 알고 계십니다. 베드로 사도의 예를 들어도 그렇습니다. "'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는 라틴어로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성경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여쭙는 질문이었으며, 로마의 폭군 네로의 기독교 박해를 피해 도망치던 베드로가 로마 외곽에서 예수님을 만나 "주님은 어디로 가시나이까?"라고 묻자, 예수님은 "네가 박해를 피해 도망친 로마로 간다"고 답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과 다른 것은 주님은 그 고통의 한복판으로 스스로 들어가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은 하느님의 영광을 우선하신 것입니다. 평생을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우선하신 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주님이 결심하신 것도 하느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몸을 취하신 부분에서도 그리스도이시지만 인간의 고뇌가 보여집니다. 그래서 힘을 얻게됩니다. 주님이 나를 잘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더 당신이 마련하신 거룩한 길로 인도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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