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0월 11일 토요일 / 카톡 신부 | |||
|---|---|---|---|---|
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5-10-11 | 조회수13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
#오늘의묵상
10월 11일 토요일
교회에서 직책을 맡아 봉사하는 일은 귀하고 복됩니다. 하지만 그 직책이 신앙의 성숙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점은 예수님을 위해서 온 삶을 바쳤던 성모님께서 교회 안에 어떤 직책도 맡지 않았다는 사실로 증명되지요.
그럼에도 교회는 성모님을 ‘지극히 복되신’ 분으로 추앙하며 공경합니다. 온 마음과 혼과 몸을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는 것으로 소비하는 것, 주님께는 그보다 더 고귀하고 아름답고 찬란한 삶은 없다는 선포라 믿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명령은 단 하나입니다. “나를 따르라” 그분을 따르기 위해서 성모님처럼 세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일이 중요합니다.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행복을 차지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도 열심히 사랑을 살아내는 은혜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