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처음에 초대를 받았던 그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도 내 잔치 음식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11-04 조회수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회 생활하거나 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있을 때는 그리 마음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당 혹은 성당 단체만 들어가면 마음이 너무 힘이 들어요. 왜 그런가? 그것은 내 마음 속에서 위로를 받고 싶은 것입니다. 성전 밖은 위로를 받지 못할 것을 알고 있기에 포기를 하고 살지만 그러나 성전 안에서는 다들 하나 같이 성인 성녀 들만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내가 그들로 부터 위로를 받으려는 그런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영적인 스승님이신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이 생활하려면 우선 너가 먼저 사랑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찌 해야 하나? 질문을 받으시고 주님이 하신 말씀이 처음에 부름을 받은 사람은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씀은 어찌 보면 지금 성당에 다니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같이 성전에서 대접을 받으려는 마음의 소유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지 모릅니다. 내가 대접을 받으려 하지 말고 우선 너가 먼저 섬겨라 사랑을 주어라 겸손한 사랑이 되어라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너도 하느님의 사랑을 배풀어라 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받으려는 마음으로 있으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하늘나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비우고 항상 빈 껍데기로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 내것을 비우고 항상 하느님의 것으로 채워주시길 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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