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알았던 지인인데
내가 부모 없는 고아라고
무시하고 짓밟고 깔보더니
이제 좋은 남편을 만나서
잘살고 있으니 배가 아픈지
돈을 좀 빌려달라고 하는데
이런 뻔뻔한 인간은
주님 어찌하오리까
그때 맞았던 상처가 지금도 생생한데
인간이 어디까지 바닥을 칠 수 있는지
양심을 가지라고 차단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