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회개하라 회개하라 (#5) - 미국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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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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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2-12 | 조회수22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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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개하라 회개하라 (#5) - 미국 (3) 부제 : 다양한 재앙과 다양한 공동체 그리고 선택 : 미국 (3/3) 앞의 글, 회개하라 회개하라 (#4) - 미국 (2) 에서 이어집니다 ------------------------------------------------------------------------------ 2) 헐리우드 문화 미국의 문화적인 영향은 군사력 보다 더 엄청납니다 특히나 헐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영화의 영향력은 가히 전 지구적 입니다.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마블 시리즈 등등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의 영향력은 전 세계를 지배합니다. 할리우드의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된 영화들은 우리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나에게 헐리우드는 미국의 개척정신과 유대인의 창의력이 결합된 산물로 보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1937~1945) 이후, 전세계에 미국문화의 영향력은 엄청난것 같습니다.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살고있던 순진한 어린아이에게 환상의 세계를 꿈꾸게 하던 헐리우드 문화. 저는 1990년대,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 ** 옛날옛적 서부에서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옛날 옛적..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은 아니고.. 내가 어렸을 때는.. 영화보기 환경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었다. 영화를 개봉관에서 보는 것은 꿈도 꾸지도 못했고 안방에 있던 TV에서 해주던 주말의 명화, 명화 극장 등을 통해서 영화를 보았다. 그뒤 우리나라의 경제가 차차 좋아지고 (내가 얼매나 오래 살았길래 이런 말을??) 많은 영화를 개봉관을 통하여 보게되었지만, 돌이켜보니 나에게 가장 감동을 주었던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부모님 몰래 숨죽이고 TV 를 통해 보던 영화들인것 같다. 길, 벤허, 닥터 지바고.. 등등.. 토요일이나 일요일.. 늦은 한밤중에 부모님과 동생들은 모두 곤히 잠들어 있는데.. TV 소리를 죽여가며, 누가 깰가봐 조심하며, 조용히 그러나 열렬히 보았던 영화들. 감동에 젖어 눈믈을 흘리기도 하고, 환상의 세계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던.. "끝" 이나 "end" 라는 자막이 나오면 무언가 아쉬운 마음을 느껴야 했던.. 그런 시간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나면 TV 상영 시간 끝을 알리는 애국가가 울리는 것을 보며 하루를 마감하던 추억이 떠오른다 * 아무튼.. 내가 본 영화의 인물중에서 사상 최고의 악당을 고른다면.. 나는 두말할 것도 없이 "옛날옛적 서부에서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에서의 "헨리 폰다" 를 꼽는다. 한창 영화보기에 재미들렸을 무렵에, 동양의 자그만 나라의 가난한 집에서 한밤중에 불을 끄고 이불을 뒤집어쓴채로 어두움 속에서 TV를 응시하던.. 어린 소년의 눈에 비친 그 흉악무도한 모습이란... 설마.. 어린애를..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물론 이어지는 화면에서 한가족 모두가 눕혀있는 모습에서 놀라움을..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년 / 감독 : Sergio Leone / 주연 : Henry Fonda , Claudia Cardinale , Charles Bronson / 음악:Ennio Morricone / 165분 * 사실 이 영화는 인상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 어린 소년의 눈에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클라디우디아 카르디날레의 모습 나름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 주인공들의 열연, 아름다운 음악 개인적으로 나만의 영화 20 에는 들어갈것 같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자기 사욕을 위하여 어린애를 비롯한 일가족을 몰살하는 악당으로 나오는 헨리폰다는 이 영화를 무척이나 아꼈다고 한다. *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주었던 감동 중의 하나는 그 황량한 분위기..인것 같다. 세상살이가 마치 황량한 서부의 일대일 결투로 느껴지는 요즘.. 이 영화의 황량한 분위기와 서사구조가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 일일까?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인 음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음악들의 배경은 무어라할까.. 삶의 황량함을 느끼게 만든다. 어렸을대, 처음 들었을때도 좋았지만.. 요즘에는 음악이 주는 느낌을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물론 나이가 더 든 다음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지만.. " 이제 내 나이 불혹. 불혹이라고는 하나.. 오히려 나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젊었을때는 무엇인가 세상에 나의 족적을 남기고 싶어했고 옳지않은 일에는 분노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욕구가 강했다. 그러나 이제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갈 것이고, 정의롭지 않은 세상도 나름대로 질서를 유지하며 굴러갈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나이이기 때문이리라. " * 사실 이 글을 끄적거린 동기는 따로 있다. 우연히 웹서핑중에 우리의 어려웠던 시절의 사진들을 보게 된 것이다. (인천 수도국산 박물관이라 합니다) 정말 나의 유년시절을 옮겨 놓은듯한 모습들을 보며 예전의 한 추억이 떠올라 끄적이게 된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TV속에서 외화를 보며 자라는 세대.. 그러나 이제는 과거를 회상한다 ㅎㅎㅎ ================================================================ 오늘은 헐리우드 영화 중에서 가장 미국적인 쟝르인 서부극 Western 을 생각해 봅니다. 어린 시절부터 미국문화, 헐리우드영화, 서부극을 보면서 자라왔는데요 그런데 서부극은 제작된 시대에 따라 내용이나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1) 정통 웨스턴 OK 목장의 결투, 하이눈, 셰인, 역마차 존 포드 감독, 존 웨인, 게리 쿠퍼 고전적, 백인우월주의 2) 마카로니 웨스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이탈리아 (유럽) 감독이 만든 미국 서부극 이야기 3) 3세대 서부극 평원의 무법자, 늑대와 함께 춤을.. 클린트 이스트우드, 케빈 코스트너 감독 등 정통 웨스턴과 마카로니 웨스턴을 본 미국인 세대의 서부극
4) 요즘 서부극 2010년대 이후. 주로 OTT(넷플릭스, 애플TV 등등) 그땅에는 신이 없다 ( Godless ) 1884년 배드랜드 트루그룻, 키우보이의 노래 코엔 형제 옐로우스톤, 1883, 1923 사나운 땅에 사는 사람들 american primeval ----------------------------------------------------------------------------- * 서부극 - 어느 것이 진실일까요? 과연 무엇이 가장 사실에 가까운 것일까요? 저의 결론은 4가지가 모두 맞다. 아니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니다 각기 일부 사실들을 반영하고 있다, 아마도 요즘 4세대 서부극이 가장 많은 사실을 반영할 것입니다 많은수의 공동체가 그러했을듯 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말을 하느냐 하면 각기 공동체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인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의 19세기에는 청교도 공동체, 가톨릭 공동체, 모르몬교도 공동체, 흑인 공동체, 중국인 공동체, 유대인 공동체 등등 다양한 공동체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같은 시대를 살고있지만 살아가는 양상은 조금씩 달랐을 것입니다 공동체, 이 말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동일한 사건, 상황에서도 공동체의 성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미국은 정착 초기에는 영국에서 온 청교도 공동체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건국 시기에는 건국의 아버지들과 같은 집단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미국은 민족의 용광로가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민족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가 존재합니다. ----------------------------------------------------------------------------------------- 자, 이제 내가 이야기 하고싶은 말들을 시작합니다 예전에 했던 말을 다시한번 하게됩니다. 미국에는 다양한 재앙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자연대재앙, 전쟁(내전), 자연재난, 기근과 수해 그러한 재난들은 혼자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체를 이루어 대처해야 할것 입니다. ============================================================== ** 파수군으로 오늘은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 미국의 개신교와 개신교도 들에게 이 성경 말씀을 드립니다. * 요한계시록 2장 4절 ~ 6절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 " ============================================================== 다음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재앙과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jCcuHm5Wfc&t=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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