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새해를 맞이하며/ 묵상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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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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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1-02 | 조회수32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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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우리 손을 떠나 조용히 하느님께로 흘러가고 우리는 그 흐름 앞에 다만 서 있을 뿐입니다
지나간 날들 속 기쁨과 상처 말하지 못한 기도와 흘려보낸 눈물까지 모두 당신 앞에 놓습니다
새해는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 아니라 더 깊이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게 하소서
앞날을 알지 못해도 당신이 먼저 가 계심을 믿고 불안 속에서도 오늘의 은총에 머물게 하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당신의 뜻이 앞서고 성공보다 사랑이 기준이 되게 하소서
새로 시작되는 이 시간에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 주님,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당신의 길로 이끄소서
주님, 오해가 있었다면 이해로 풀고 상처가 있었다면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나의 뜻과 다르게 누군가를 아프게 했다면 그 또한 용서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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