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인연의 시간
작성자노지연 쪽지 캡슐 작성일2026-01-06 조회수63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떤 사람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이상하게 방금 전에 만났던 것처럼

시간의 간극을 별로 못 느끼고

어떤 사람은 만난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도

한 10년은 알고 지낸 거 같은

그런 착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생각한 적이 있다

그건 아마 상대방이 내 마음에 얼마만큼 머물렀는지

그 차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 시간 떨어져있어도 마음에 없었다면

그냥 방금 전에 만난 느낌이 들고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한참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은

오묘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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