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묵은 것을 쳐내다 / 따뜻한 하루[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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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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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1-07 | 조회수46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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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의 마디마다 새순이 돋아나고 다음 해에 새 가지가 자라며, 이렇게 잘 관리하면 포도나무는 그 새 가지에서 매년 첫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새순 열매들이 더 잘 자라도록 묵은 가지를 쳐내는 것입니다. 만약 묵은 것 쳐내지 않으면 새순이 잘 자라지 못해 과실의 맛도 떨어집니다. 묵은 가지를 쳐내야 새순이 돋아나고 새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늘 새롭게 다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농부가 묵은 가지를 쳐내어 맛있는 열매를 맺게 하듯이, 우리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약해야 될 것입니다. 거친 진흙으로 된 로마를 물려받아 정돈된 대리석의 로마를 물려준, 로마의 초대황제가 된 아우구스티누스는 유언삼아 말합니다. “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예수님도 논쟁 중에 ‘새것과 헌것’에 비유를 드십니다(루카 5,33-39). “아무도 새 옷에서 조각들을 찢어 내어, 헌 옷에다 대고는 꿰매지 않는다. 그러면 새 옷을 찢을 뿐, 새 옷에서 찢어 낸 것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는다. 또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으면 새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이렇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부대도 터뜨려지지 않고 포도주도 쏟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포도나무는 가지치기를 잘하면 다음 해에 새 순이 나와 자라며, 그 새 가지에서 나온 순에서 맛좋고 탐스런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한 농부는 새순 나기 전 묵은 가지를 정성을 쳐줍니다. 이처럼 우리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약하고자 늘 새 마음 가집시다. 감사합니다. ^^+
https://blog.naver.com/bigllightqa/22413791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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