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그들을 부르셨다. |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09:15 | 조회수3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
저는 저를 누구에게 저의 Specification을 알리는 것을 극구 꺼립니다. 세가지 비밀을 항상 유지합니다. 학력과 재산 정도,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가 ?를 나의 가족들에게도 일정 부분을 숨깁니다. 수순성을 잃을수 있기에 .. 그리고 성당 안에서도 극구 나의 상황에 대해서는 극구 숨깁니다. 나의 배경 기반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전혀 아니기에 ..그래서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성경 묵상하고 주님과의 영성적인 것,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사람들이 보기에 넘 볼 품 없습니다. 그래서 무시를 당하는 것은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명동에서 매일 미사를 드리는데 재속회에서 저를 하대 하던 분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하다가 저의 재산 정도를 알리고 지금 무엇하는가를 알릴? 실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모임에서 저를 보는 시선이 180도 바뀐 것입니다. 속으로 참 슬펐습니다. 아니 영적으로 성화되고자 왔는데 그런데 이곳은 성화가 목적이 아니라 신부 수사들이 극기와 성화의 여정 안에서 쌓아온 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서 성화의 무임 승차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 묵상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부님이 성화한 것이지 옮기는 이가 성화의 길을 걸어간 것은 아닌데 ..그런데 Ownership이 있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글을 써도 성화의 길이라기 보다는 참 잘했어요.라는 글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성모님의 발현 한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서 영적 여정을 다시금 정리 하게됩니다.
그 대상이 당시에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루르드는 문맹에 가까운 가난한 소녀 베르나데트 수비루, 파티마는 양치기 어린이 3명, 라 살레트는 시골의 가난한 목동 아이들, 과달루페도 식민지 원주민 평신도 후안 디에고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사회적 영향력 없고, 신학적 학식 없고, 권력·재산·지위 없는 사람들입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하느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리석은 것들을 선택하셨다.”(1코린 1,27)입니다.
인간의 권위나 지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주권이 드러나기 위함이고 주로 사회적 하층, 가난한 이들, 어린이, 이름 없는 평신도층임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선택이지 인간의 평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찾아야 할 것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당신의 제자들을 뽑으신 것을 성모님의 발현에서 유추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함이 없는 사람들이고 나름 전문성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글도 제대로 잘 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넌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으시고 당신의 뜻을 구현하신 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도 특별함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 부르심을 받고 싶은 꿈이 있다면 나를 완전히 먼지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선택하신 것이고 그 선택의 기준은 하느님께 주도권을 온전히 내어 맡길 수 있는 영혼을 찾고 있고 그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