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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병우 신부님_<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1.24)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6-01-24 조회수35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르3,21ㄴ)

 

'성령의 힘으로 진실을 바라보자!'

 

오늘 복음(마르3,20-21)은  '예수님께서 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말씀'입니다.

 

세상 구원을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 태어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으로 영육이 병든 이들을 치유해 주십니다. 그러자 그 소문이 널리 퍼졌고, 유다와 다른 이방인 지역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로 몰려오는 많은 사람들을 물리치지 않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루카4,40ㄴ)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십니다.

 

참으로 기뻐하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일부 무리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에 다른 생각을 드러냅니다. 악담을 하면서 하느님께서 하신 일을 폄훼합니다. 그들이 바로 율법 학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베엘제불이 들렸다.' '그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마르3,22)

 

이에 대한 소문이 또한 널리 퍼져 예수님의 친척들에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잡으러 나섭니다. 이것이 오늘 복음의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이들은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처럼 백성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잘 알고 있었고, 또한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눈엣가시였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생각한 메시아도 아니었고, 자신들이 배척해 놓은 사람들을 가까이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들이 예수님을 미친 사람이라고 말했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았습니다.

 

나쁜 영은 진실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거룩한 영, 깨끗한 영인 성령의 힘으로 가짜 소문(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진실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 1마카4,18)

 

이병우 루카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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