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6-02-20 조회수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은 학교에서 학위수여식이 있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 졸업이 간절했습니다. 특히 저는 학위 과정중에 집안에서 재정적으로 지원이 어려워서 어렵게 공부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 많아서 학위를 5개나 받았습니다. 그중에 기억나는 것은 제 모교에서 졸업하는 순간이 아주 기억이 납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학교, 방송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는데 참 눈물나도록 공부했습니다. 주말이 없었습니다. 노학도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많이 혼도 나고 과목 패스하기 위해서 중간, 기말 고사 공부하는데 눈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어렵게 공부해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일 힘들게 공부한 것은 박사학위 과정이었고 그곳에서 묵상을 하게되었고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공부 하면서 박사 학위 받을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고 대구라는 곳에서 공부하는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앞만 바라보고 갔습니다. 아마 묵상 기도가 없었다면 저는 졸업을 못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잡아 주셔서 잘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박사는 일정 요건을 만족해야 졸업하는데 그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10년 공부한 사람도 있고 60 넘어는데도 졸업 요건을 만족 못해 고생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4년만에 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감사할 일입니다. 영혼의 통로가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면서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박사 공부하면서 영혼의 통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갈급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박사 학위라는 갈급함도 있었지만 잘못하면 나는 인생 끝장난다 라는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세 구복적인 신앙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복음 안으로 들어가야 가능합니다. 주님 현존안에 가능합니다. 하느님의 현존이 없으면 모든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인생 무상입니다.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죽음으로 끝이 나는 것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길입니다. 신앙인들 중에도 하느님 현존 없이 살아가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찾는 것은 깊은 침묵중에 머무름에도 있고 나름 사랑 실천 안에도 같이 있습니다. 그 신앙 안에도 능동적인 신앙이 있고 수동적인 신앙이 있습니다. 대부분 능동적인 신앙안에 머물러 있기에 쉽게 좌절하는 것입니다. 내어 맡김..주님과 하나되는 삶이 결국은 수동적인 믿음입니다. 온전히 내어 맡김이 있는 삶, 주님이 다 알아서 나를 파아란 풀 밭으로 인도하여 주신다는 믿음.. 이것이 수동적인 믿음입니다. 매 순간 주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은 주님께서 파아란 풀밭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어떤 사람이 와서 단식을 하지 않는다고 물어보는 것은 아직은 그 질문자는 입으로만 신자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입신자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참된 회개, 나를 벗어 나기 위한 어둠 체험, 나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온전히 십자가 지는 것, 내 힘으로 골고타 언덕까지 스스로 올라 가지 못합니다. 주님의 도움심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같이 죽는 것, 그리고 부활로 넘어감, 하느님의 사랑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따뜻한 하느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 행복입니다. 이것이 축제입니다. 하느님 현존안에 머무는 것이 축제이고 잔치입니다. 고통이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주님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확실한 믿음 안에 나의 천국이 열리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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