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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은 정말로 저를 사랑하셨어요
작성자김양순 쪽지 캡슐 작성일1999-09-21 조회수3,015 추천수14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저는 상봉동 성당에 다니는 김 양순데레사라고 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저는 64년에 결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하고 영세,견진을 받고 어머님에 의해서 세아이들을  영세시킬 때만 성당에 나가고 아마 성당에 미사 참여한 것이 모두 20번도 안될 것 같네요. 군인 가족이라 전속이 자주 되었던 것도 원인중의 하나라고 할까요? 그것 보다는 천주교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없었던 것이 더 중요한  이유가 되겠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대학 입시때만 되면 하느님께 기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3년마다 한번씩 세번은 그런 마음이 들었지요 그러나 무사히 학교를 들어가면은 그런 마음은 언제 있었는지 모르게 없어졌지요 그리고 세월은 흘러 아이들이  큰 딸하고 막내 딸은 결혼을 하였는데 두번째 아이인 아들아이가 결혼이 성사가 안 되는 것이예요 하두 여러번 선을 보고 하였지만 이상하게도 성사가 안되는 것이예요 그래서 올케가 자기가 잘 아는 법사가 사주를 잘 본 다고 하여 아들아이 사주를 봐 보라고 하였더니 그 사람 말이 그러더래요 대운이 들고 아주 좋은데 누군가 앞에 가로 막고 앉아서 결혼이 안된다고 이것을 풀어 주지 않으면 아마 혼사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대요 소위 말하는 영혼 결혼식 이라는 것을 해서 풀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대요 . 이집은 그런 것은 안된다고 교회 다니는 집이라고 하였더니 그러면 자기한테서 풀지 말고 교회에서 해결하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저희는 실제로 교회를 안 다니고 있었거든요 남편에게 그 소리를 했더니 그사람이 그것을 푸는데 드는 돈이 300만원이라고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으니 하고 싶으면 하라고 역시 부모 마음은 약한 것이지요 그 때문에 아이 결혼이 성사가 안 된다는 말을 들으니 어떻게   정말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지 않겠어요.몇 날  몇 일을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습니다. 사실은 저의 남편 형제가 11남매였답니다. 그러나 다섯 사람만 결혼을 하고 나머지는 어려서 죽거나 성인이 되어서 죽고 하였으니  그 누군가가 앞에 앉아서 방해를 한다는 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어머님이 성당을 평생을  열심히 다니셨는데 말년에 개신교 믿는 아들 집에서 사셔서 돌아가실때는 개신교를 다니시다가 돌아 가셔서 일찍 죽은 자식들  연미사 봉헌을 하다가  한 5년은 안 한것 같아요 그래서 성당에 안 다닐  지라도 법사를 찾아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 했어요  그건 미신 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예요

 

교적을 집에다가 둔지 26년만에 성당에 가서 신부님과 상담을 하고 교적을 올리고 그날로 연미사를 봉헌하고 다음달이 위령 성월이라 연미사를 드리고 하였더니 성령께서 저희  가정에  임하셨음인지 우연히  선을 본 아가씨와 20일만에 부모 상견례를 하였답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보살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선을 본지 3개월만에 결혼을 하고 결혼 하자 마자 입덧이  나고 그런데 의사 선생님 말씀이 어려운 임신이었다고 하셨대요 왜냐하면 배란이 일년에 서너번 밖에 안되는데  이 삼년이 되어야 겨우 임신을 할까? 임신 확률이 그만큼 적다는 것이지요 이것 또한 하느님의 보살핌이  아니고 무엇이었겠어요

 

확실하게 체험을 한 것이 또 있어요 사실은 주일을 안 지키면 고백  성사를 봐야 한다고 해서 마지 못해 주일을 지켰거든요 그리고 의무 축일도 마찬가지고요 작년 성모승천 축일날도 할수 없이 의무축일이라고 해서 성당에 갔는데 그무렵 목이 아픈지가 10일이 넘어서 성당 가기 전에 남편에게 아무래도 목 디스크가 걸린 것  같다고 하면서  성당을 갔어요 미사 시간에도 목이 아파서 손을 목에 갖다 대고 앉아 있었거든요 미사를 마치고  집에 와서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그날 저녁 잠을 자려고 누었는데 목을 돌리니까 아프지를 않은 것이예요 너무 신기해서 일어나서 목을 이리 저리 막 흔들어  가면서 돌려보았어요 그런데 귀신이 곡한다는 말을 하지요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 일어난 것이예요  목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예요 언제 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고요 성당에서 목이 아파 손을 대고 앉았든 기억 밖에는 언제부터 안 아픈지도 사실은 모르고 밤에 누워서야 확인을 한 것이거든요 신앙심이 없이 아들 때문에 성당에 나가게 된 것이라 하느님께서 제게 확신을 주시기 위해 물증을 보여주신것  같아요.  

 

그 뿐이 아니예요 며느리가 임신 8개월이 되어갈때 같은데 다달이 검진을 다니는데 병원에서 애기가 거꾸로 돌아갔다는 거예요 제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만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부터는 주일 미사도 고해 성사 안 보려고 다니던 제가 평일 미사를 많이 봉헌 하면서 성당을 열심히 다니게 되었습니다.어느 토요일인가 성당을 갔는데 봉투를 가지고 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왜 가지고 들어 가는지 모르니까 그냥  들어 갔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봉투를 앞에 성모님 앞에 봉헌함에 넣는 것예요 토요일 미사인데 그래서 나와서 안내 봉사자 자매님 한테 물어 보았더니 성모 신심미사를 드리는 날이라고 하면서 지향을 써내라고 하시면서 이름을 써주겠다고 해서 이름이 없는 태아라고 했더니 누구의 태아라고 하라고 해서 그렇게 써서 봉헌을 하고 미사를 드리고 집에 왔어요 그리고 한달이상을 평일 미사를 될 수 있으면 참석을 했어요 어느날인가  또 성당미사를 갔는데 또 성모 신심미사라고 해서 또 성모님께 봉헌을 하고 미사를 드리고 미사때마다 지향을 아기 위치가 되돌아 오게 해 달라고  하면서 미사를 드렸는데 그날 성당에 갔다왔는데 며느리가 전화를 했는데 병원에 검진을 하러 갔는데 아기가 정상 위치로 돌아왔다고 하였어요 성령께서 은총을 내려 주심이 아니겠어요 이이야기를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어요

주님의 은총 가운데 생활하시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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