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헬레나 자매님 반가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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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성민 | 작성일1999-12-01 | 조회수1,96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헬레나 자매님... 저 김성민 베로니카에요. 창세기 연수봉사자... 이곳에서 자매님 이름을 보니 반갑네요... 잘 지내시는 것같아서 마음이 좋아요... 전... 사실 그냥.. 현실에서 보면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느님 안에서는 잘 사는 것 같질 않네요. 제 성소문제... 전... 수도자이기 보다는 평범한 아낙네이길 바랬어요. 그래서 결정을 해야하는 지금 이 시점에와서 무척 갈등스럽네요. 도망칠 궁리를 하고있구요.. 해서 그 방편으로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고.. 난 아니라며 내 암시를 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럴 수록 그것에서 벗어나기는 힘이 드는 군요.. 괜스리 죄책감도 들고..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주님께로 나아가고 있는 자매님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마도... 이젠 결정을 해야하지 싶네요... .. 잘지내시구요... 이곳에서라도 헬레나 자매님과 연락을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음... 시간 되신다면 제게 연락주세요. 제 연락처는 011-9732-6417이에요. 그냥 수다라도 떨수 있다면 더 좋구요.. 그럼 잘지내시구요.. 다음에 또 들려볼께요. 그때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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