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신내동의 소화데레사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새는 많은 분들이 들어 오시지를 않는것 같네요.^^

참, 축하를 해주시겠어요?

제 동생 - 이대수 사도요한-이 드디어 2수 끝에 가톨릭 신학대에 붙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듣고, 주님께 가장 먼저 감사를 드렸고, 그 다음 저희를 위해

-성소자를 위해서라도-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희 토마토-부주임 신부님^^- 신부님께서는

"누나가 수녀원에 들어가서 잘 살아야 좋은 사제가 나오는거야.

희생이 있어야 하지... 그리고, 수명은 어느 한쪽이 나오면 둘다 끝나더라구.."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게 무거운(?) 책임을 지워주시더라구요.

엄마는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구요...^^

하지만, 역시 고생을 너무 해서 들어가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이제는 좋은 사제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해야겠어요.

많은 분들께 염치 불구하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톨릭 신자들의 든든한 빽은 주위 분들의 기도가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