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4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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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은정 | 작성일2000-02-02 | 조회수2,17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저는 신내동의 이은정 소화데레사라고 합니다. 먼저, 슬픈일을 겪으신 것에 위로를 드립니다. 아래에 보면 저의 신앙체험의 글이 있지만, 저도 아버지를 잃고 나서 정말 많이 힘들었답니다. 아마 저보다 더 하시겠죠..... 그때 제게 신앙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정말 앞이 캄캄하네요. 주님께 부족하고 어리석지만 저의 두려움, 슬픔, 괴로움 모두를 드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위령기도를 100일간 드리고, 9일기도도 2번인가 했죠. 기도를 하면, 주님께서는 저희를 위로하시고, 옆에서 무척 걱정스러운 눈빛과 사랑의 눈빛으로 하염없이 굽어 보신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아기는 정말 아기천사가 되었을겁니다.-확신해요. 너무나 맑아서, 주님께서 좀더 당신곁에 있게 하시고, 자매님의 품에 나중에라도 안겨드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운 내세요. 그리고 기도를 많이 드리세요... 저도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자매님과 자매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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