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라는 계시를 받았다든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든지... 노트북이 저절로 생긴다든지 하는 것들로 보아서 하느님 체험을 하시기는 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조금 염려스러운 것은 이런 신비 체험을 영적 지도자와 상담하시는 것이 영성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영성에 관하여는 잘 모르지만 하느님의 구원사업은 뜨거운 열정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뼈아픈 희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