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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네수엘라 베타니아의 성체기적
작성자정베드로 쪽지 캡슐 작성일2002-08-26 조회수1,561 추천수6 반대(0) 신고

1991년 12월 8일  영성체시 축성된 성체가 베타니아의 한 미사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하였다.

이 기적의 미사의 집전 사제는 오띠 아리스띠자발 신부였다.

MICHAEL H.Brown은 자신이 쓴 책에서 성체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아리스띠자발 신부의 말을 빌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1991년 12월 7일과 8일 사이에 4만에서 5만 정도의 순례자들이 왔다.

그것은 정말 놀랄만큼 많은 숫자였다.

그것은 매우 아름다웠으며 사람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특히 무엇보다도 미사 중에

자신들의 믿음을 보여 주었다.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그들의 정신을 집중하였다.

거룩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러한 침묵이 지속되었다.

 

나는 내가 축성한 큰 면병을 가지고 있었는데

축성의 순간에 나는 그것을 4조각으로 쪼개었다.

나는 그것을 성반위에 놓고 그중의 하나를 영하였다.

나머지 3조각은 이 성반위에 놓았다.

나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내가 다시 눈을 떴을때 이 성체 중의 한 조각에

핏 자국이 생긴 것을 보았다.

그 순간 나는 그것을 내가 피곤해서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내 뒤에 있던 수녀가 "신부님 보세요!

성체가 피를 흘려요!라고 말했을 때 나는 그것이 사실임을 깨닫고

그 성체를 덮어버렸다.

나는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그곳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는 알 수 없었다.

그들은 단지 그것을 보기 위해 서로를 죽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새벽 5시에 나는 감실을 열고 그 성체를 보았다.

핏자국은 여전히 선명하였다.

그리고 나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 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무릎을 꿇었다.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나는 성체를 거양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정말로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베타니아가 속해있는 교구인 로스 떼께스의 주교인 삐오 벨로 리까르도 주교 역시

기적을 인정하였다.

마가렛 라테란 심스 수녀가 쓴 "베네수엘라 베타니아에서의 발현"이란 책에서

수녀는 리카르도 주교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3일 동안 성체 위로 피가 흘렀고 그리고 나서 마르기 시작하였다.

또 다른 기적은 그 피가 얇은 성체로부터 베어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체의 반대편은 피의 어떤 자국도 나타나지 않았다.

성체 위의 핏자국이 커다랗지는 않다

기적의 중요한 점은 그것이 징표라는 사실이다.

기적은 징표이다.

중요한 것은 기적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징표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주님께서 성체안에 참으로 현존하신다는 징표이다.

성서상의 기적들은 기적이 아니라 징표들인 것이다.

 

주님의 당신의 자녀들에 대한 자비와 사랑의 징표인 것이다.

 

그 "기적의 성체"는 연구소에서 조사되어져 왔으며  그것은 실제 인간의 피로 밝혀졌다."

......................

 

신문 <Queen of peace> 에서  발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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