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
참 배신감을 느끼셨나 봅니다.
인간을 보고 하느님을 믿는다면,
인간이 저지르는 일로, 하느님을 저버리게 될것입니다.
그래도, 자매님께서, 바르게 살고 계시는 것 같아,
거기에 저는 희망의 빛을 봅니다.
자매님과 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