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파수꾼이지킬지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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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희 | 작성일2003-09-19 | 조회수1,10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야훼께서 지키지 아니 하시면 파숫꾼의 지킴이 헛되도다..
98년 의 봄이였습니다.. 실직의 아픔으로 아직 직장을 구하고 있지 못한 제가 하루하루를 걱정으로 지내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때 IMF로 마는 사람들이 실직을 하던 때이므로 어느날 지하방의 문을 열때마다 나는 이상한 영감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야훼께서 지키지 아니 하시면 파숫꾼의 지킴도 헛되도다.. 그리고 키를 돌릴때면 어김업시 그말씀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일주일 정도..지난 어느날.. 외출에서 돌아오던 저는 낯선 남자가 대문앞에 서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오는 소름끼침과 살기까지 느껴지는 그는 도둑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서 나오는 눈빛은 예사사람이 가질수 있는 빛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가 지금 하고 있는일은 염탐을 위한 것임을 순간적으로 알았지만 그것이 설마 제게 일어난다고는 상상을 하지안았습니다.. 그때당시에도 제 연봉은 꽤 높은 편이었고 또한 대부분 봉헌물로 바치고 재물를 모으지 안았으므로 만약 제게 도둑이 들어 와도 가져갈 돈이나 패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도둑이 들어와도 당연히 하느님께서 지켜주시리라고 생각하던차였습니다.. .당신의 딸이고 당신아니면 의지할데가 업기 때문에... ..누구네 오늘 도둑들겠네 하고 저는 속으로 혀를 차습니다.. 그게 우리집인지도 모르고.. 그러나 몇일 지방을 다녀온 제게 일어난 일은 실로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키박스를 부시고 들어온 그눔은 마치 돈이 어디 있는지 안다는듯 한달치 생활비와 카드를 갖고가서 몇백을 긁어 노았습니다.. 앞이 캄캄한 ... 살아갈 생계가 막막한 현실위에서 도둑이라니.. 그것두 몇백만원을( 약 사백만원정도 ).. 제가 할수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업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하느님께 여짜오길...
주님 제게 무엇을 알게 하시고자 이런일을 여종의 앞에 두셨습니까.. 제게 당신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베푸시는일들 감사합니다.. 반드시 이 일를 제게 일어나게 하신 당신의 섭리를 알게 해주십시요.. 제가 여기 있나이다 주님 종이 무엇을 하리이까.. 저는 알고 있습니다..주님은 제게 저주를 주기위해서 벌리신 일이 아니란것을 제게 이루시고자 하시는 뜻을 알게 해주십시요.. 무수히 기도와 간구를 하였습니다.. 어느날 제게 알게 하시는 주님의 뜻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업었습니다... 제가 안고 있는 욕심의 덩어리는 참으로 큰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신뒤에 제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물질이 운용됨을 알수 있었고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그깨달음은 제 마음을 물질에다 놓고 헤어나지 못함을 미리 아시므로 집착하는 그부분을 깨닫게 하신것이었습니다.. 물질과 하느님과 두 주인을 섬길수 없음을.. 다시 기도 했습니다.. 하느님 제가 이제 깨달았으니 이 일이(카드빛) 다음일에 지장을 주지 안케 해 주십시요.. 지금 전 이 일를 감당할 여력이 업는줄 내주께서 아시나이다..
물질를 운용함에 있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제 나름의 판단 기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끝업음을..내주님께서 아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직장을 구하게 되었고 제 연봉은 더욱 많아 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연봉의 약 두배가 넘을정도로 ..그리고 그카드빛은 카드사에서 고스란히 지불해 주었고 워낙 카드 사고가 많았으므로 보상이 안될거라구 기대하지말라던 카드사 직원의 말은 보란듯이 거짓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파수꿈의 지킴이 헛되지 않음은 하느님께서 지키고 계심이며..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당신을 섬기게 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뜻임을 여종이 알았습니다...
이사야서에 폭풍과 우박을 준비 했다가 너희 소산을 흩을지라도 너희가 나를 찾지 아니 하였도다 하십니다.. 폭풍 매미가 지나간 자리에 엄청난 피해가 있을 지라도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분께 기도 해야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하시는일 우리를 햔한 지극한 사랑의 발로 이심을 ..사랑을 알게 하시고자 하시는 그분의 뜻임을..우리는 말씀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의에 길로 인도하심을.. 또한 우리의 구원이 그분께 있음을..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드디 오실지라도 아니오시지 아니 하시며 항구히 화를 품지아니 하시는줄 알고 있습니다.
내 영혼을 괴롭게 하사 주님의 율례를 알게 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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