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을 가지면 행복합니다.
작성자정동운 쪽지 캡슐 작성일2004-03-19 조회수827 추천수2 반대(0) 신고

안녕하세요.여러분 신앙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작은 저의 체험담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인가 성령세미나를 처음 받게 되었습니다.거의 다,참여한 학생들은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받았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거기서 체험담을 듣고 성령기도 하는것을 들으면서 진실해지고자 노력했었습니다.

 

잘 모르고,잘 이해하진 못했지만 하느님 큰사랑이 있구나라는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성당에서 교리수업에 참여하던중 내입에서 나도 모르게 ’데오그라시아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옆에있던 친구가 어..너 그말을 왜?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난 몰라하며 그냥 참여하는데 그친구말이 그게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뒤로도 십자가를 지신의미를 궁금해하며 기도하던중 성서에서 해답을 찾게 되었고

(순간 몇장 몇절이라고 머리에 떠오름)그렇게 해서 저는 지금 28살이 되었지만 다른것은 몰라도 이때의 체험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그리고,제가 비록 지금은 여건상 성당에서 예전과 같이 많은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것은 몰라도 하느님 계시고 지켜보시는것은 내 목숨을 걸고라도 증언한답니다.

가끔 주변이들이 깜짝놀랄만큼요.

저의 이 작은 체험의 성과인지 다행히 저는 그런데로 잘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내가 낳아지길 소망하며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어떤경우에서든지 그분계신것을 믿고 사시길 바랍니다.

설사..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내 삶을 주신것은 하느님일테니,손해보진 않을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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