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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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점 ...우리는 너무도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작성자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4-09-06 조회수1,933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어제 온 비로 인해 더위가 한 풀 꺾인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모처럼 공원에 놀러가서 시간 가는줄 모르다 집에오니

그만 성당미사를 가지 못했습니다.  주님께 바로 통회하고 어쩌면 좋냐고 여쭈었더니

그럼 묵주기도 5단과 기독교 방송을 들으라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원래 기독교 방송은 잘 안들었는데.. 주님께서 목사들을 깨우신다는 말씀에

8월달부터 줄곧 방송을 듣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천주교로 개종시키기 너무 힘들어 목사들을

깨워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목사들의 예배하는 모습이 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도 교회가 변화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설교 또한 자신을 낮추고 하느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에 저는 다시 한번 주님의 위대하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점점 설교 말씀에 매료되고 자꾸 듣다보니 어제는 위험한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교회는 똑같은데 ..주님도 교회에 다니는 자들도 구원해주시는데..

그럼 차라리 교회를 나가볼까?

오늘 주님께 아침기도 및 7가지의 은총기도를 드리고 난후 조급히 여쭤보았습니다.

 

주님 저요 교회 목사님들의 말씀이 너무 좋아 교회로 개종할까 하는데 안될까요?

주님을 믿고 말씀대로 실천하고 사는 것은 똑 같으니까요...

조용히 제 말을 듣고 계시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 그건 참으로 위험한 생각이구나. 내가 세운 종교는 오로지 천주교 하나란다.

다만 개신교가 너무 커져버려 그들을 어쩔수가 없어 깨우고 있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면 알아듣기 쉽겠구나 ..하시며 한가지 비유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어떤 아이가 너무도 배고파 할때  너는 어떤 엄마가 현명하다고 생각하느냐?

먼저 배고파 징징대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얼른 먹을것을 가져다 주는 엄마냐

아니면 아이에게 주지는 않고 말로만 이거 해 줄까?, 저거 해줄까? 열거하는 엄마냐?

 

천주교는 바로 나의 몸과 피를 받아 영혼의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곳이며

개신교는 오로지 말씀만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니

마리아야 나는 더이상 네가 위험한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주님을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얼마나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시는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영혼의 양식(성체성사)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천주교를 믿게 해주신것에 무척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과 은총속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참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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