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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측 은지심 (惻 隱 之 心)
작성자최세웅 쪽지 캡슐 작성일2004-11-12 조회수56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마르코6장30-44절)의 말씀        
       
"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일과 가르친것을 예수게 낱낱이 보고 하였다  예수께서는 제자 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 "고 말씀하셨다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음식을        
먹을 겨를 조차 없었던 것이다  예수의 일행은 배를 타고 따로 한적 한곳을  찾아 떠났다  그런데 사람       
       
들은 그 일행이 떠나는것을 보고 그들이 예수의 일행 이라는것을 알고는 여러 동네에서 모두 달려와         
육로로해서  그들을 앞질러 그곳에 갔다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 군중이 많이 있는것을 보시고 목자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다 "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예수께서 너희가 먹을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자--       
그들이 알아보고 돌아와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빵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먹은사람은 남자만도 오천명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6장17-18절 이야기를 들의시고 충격을 받으신다  요한은 윤리 도덕성을 매우 강하게 직
설적으로 강요하고 협박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측은지심에서 비난하거나 질책하거나 겁을 주지않으신다
주님은 요구.명령.경고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것이 상식이고 원칙이였다

 

예수님께서는 인류 구원과 행복한 삶을 깨우처 주시기 위함이 였지만 제자들은 스스로가 위대함을 알리
는데 여념이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뜻밖의 비보에(요한죽음) 주변의 관계를 재 정립 하시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신다 때를 갖이해 목자없는 양(군중)들은 예수님을 만나기위해 구름떼처럼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빵의 기적 이야기는 묵상 접근이 어려워 그 유명한 기적 이야기가 무의미 하게만 느껴저 저 자신에게 실
망 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늘 복음에도 주님께서는 다음 일을 하시기위해 언제나 하느님께 기도 
를 드리십니다   맹목적인 내 신앙의 문제점은 바로 기도하지 않는데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은유적인 표현뒤에 은밀히 감추어진 하느님의 뜻을 기도 하지않고 어떻게 깨달을수 있겠습니까? 귀가 있
는 사람은 알아 들으라는 말씀이--  예수님께서 지금 가지고 있는빵이 몇 개나 되는가 가서 알아 보아라 
하셨다 그 들이 알아보고 와서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있습니다 하자" 군중을 풀받에 않게 하라고

 

이르셨다 그것을 가진자는 어린이라고 하였다 어린이는 아직 셈 할줄도 내일도 모르고 친구가 불쌍해 보
이면 그냥준다  그러나 어른들은 합리 적이고 이성 적이여서 가진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
마음이 불안해저 나를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알고 움켜쥐고 숨기며 마음을 바꾸어 결국은 내놓치 못한다

 

내가 가진것이 너무 작은 것이라서 묻어두면  분배의 원칙이 깨어지게 됨으로 기적을 기대할수 없겠습
니다  내가 가진것 만큼 줄수 있다는것도 신앙인 으로서는 무의미한 생각이 겠지요  내가 할수있는것을
실행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기적이 일어날수도 않 일어날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주고  작고 보절것없는 것이라도 부끄러워 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그냥 선사 한다면  내가 갖고 있는것 생각말고 측은 지심에 마음의 양식으로 준다면 비록 보잘것 없 
는것이라 할지라도 엄청난 힘과 놀라운 기적을 이르키게 될것입니다 마음속 깊숙히 신뢰하는 마음으로    

 

기도 드린다면 부족한 가운데 줄수있는 마음 이것이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임을  맞보게 할것입니다        
인생이란 풀과 같은것 들에핀 꽃처럼 한번 피었다가도 스치는 바람결에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알수없는 허무한 존재임을 깨우친다면 치졸하게 한목숨 부지하려 개거품 물고 매달리지 않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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