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잔치라는 것을 알아 갈때에 우리는 영성 생활(깨달아 느끼며 살아 가는 생활)로 나아 가는 것이 아닐까요? 이 순간 한 모금의 물을 먹지 못해 삶이 마감되고, 굶주림에 생이 마감되어 가며, 추위에 죽어가는 사람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것 (being) = 존재/ 이 장엄하고 경이로운 신비는 분명 축제이랍니다.
하느님이 관장하시는 이 우주를 인식할 수 있는 영의 눈과 귀가 있으면 잘 알아 들어라 들을 귀가 있으면 잘 알아 들어라. 볼 수 있으면 잘 알아 보아라 하시는 주님의 그 말씀이
얼마나 우리에게 이 세상을 꿰뚫어 보시라는 말씀인지요?
주님께서 주시는 한 없는 사랑이 이 우주에서 먼지 만큼의 크기도 가지지 못한 저희에게 신비로 다가오심을 어이 감당하오리까?
주님 사랑해요. 아바, 찬양하나이다. 아멘
- 글. s사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