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은총에 눈을 뜨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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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경희 | 작성일2005-09-15 | 조회수2,86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여러개의 고리들이 서로 묶여지나이다. 하나, 둘, 셋… 그렇게 수많은 고리들이 이제는 하나의 사슬이되어, 사슬안의 빈틈속에 당신의 사랑을 불어 넣어주시니, 오색빛깔 아름다운 끈이 되어, 제 영혼의 허리에 단단히 묶여지나이다. 세상의 아름다움도, 하늘의 높음도, 바다의 깊이도, 바람의 시원함도, 빗방울의 갯수조차도… 모두 당신사랑을 표현할길 부족하나이다. 우물안에 갖혀 바라보던 하늘이 다인줄 알던제게 이제 당신께서오색빛깔 아름다운 끈을 내려주시니, 저는 그 끈을 허리에 단단히 묶고 우물밖으로 올라가나이다. 당신께서 저를 애타게 찾으시니, 이 영육, 당신께 드리오며, 당신의 말씀이 모두 하나로 묶여지는 놀라움을 보이시니, 당신의 뜻을 헤아리나이다. 이제 당신께서 제게 소명을 주시니, 한발짝 나아가나이다. 당신께서 능력을 주셔서, 당신께서 주신 소명을 이루나이다. 당신께서 책임 져 주시겠다하시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나이다. 이제, 이 세상에 우뚝 서, 당신을 증언하나이다. 제게 보내주시는 모든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 제가 찾아 가는 모든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 제가 가나이다. 오로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나이다. 당신께서 하라시니, 저는 할 뿐이외다. 세상에서 가장 기쁜마음으로 당신을 위해 가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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