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12일 있었던 교통사고의 기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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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혜순 | 작성일2006-09-17 | 조회수1,84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저는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업무차 사무실을
서울에 두고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주님을 너무도 섬기고 사랑 하면서
레지오봉사는 못할지라도 주일미사 만큼은 무슨일이 있어도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9월 12일 기적같은일이 정말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 할일이 벌어졌답니다
저는 그동안 수십년을 냉담을 해오던중이었는데
지난 2004년 1월19일 성당봉사단체 ME모임을 다녀온 이후로 주님을 사랑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잘것 없는 저에게 너무 많은 은총을 주시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일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뜻에 따르며 현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근데 서울에서 일을 보던중 9월12일 뜻밖에 교통사고가 난겁니다
제가 피해자인데 현재 가해자로 되어 조사중에 있지만 주님의 보살핌에 너무 감격하여
오늘 주일 미사중에 내내 울었답니다 주님의 넘치는 사랑에....
사고가 조금 크게 났어요
영업용 택시와 이면도로 사거리에서 총돌 사고가 났어요
근데 상대차가 너무 속력이있다보니 제차가 튕겨서 미끄러 지듯이
제가 주행하던길로 계속 미끄러지듯이 밀려서 전봇대와 길가에 곡식을 내어놓고
장사하시는 할머니의곡식을 그대로 밀고 들어가며 인도옆에 세워진 차사이로 밀려 들어가
꽉 끼여서 문도 못열고 갇혀 있었는데 옆에 주차해둔차주가 멀리 가있는바람에
연락이 안되어 한참을 차에 갇혀 있었답니다
제가 주행하던 길이 약간 경사가 진길이라 차가 쉽게 멈추지 못했던 모양 입니다
일단 이런저런 일들을 거쳐 나중에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던중 담당 경찰관이
곡식팔던 할머니가 그순간 성경책을 좀봐야겠다고 일어나 ㄱ자로된 바로옆벽의 가방으로성경책을
꺼내러 순간 자리를 이동한 사이에 벌어진 일이니까
이어찌 주님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그할머니와 저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다시 한번 주님의 보살핌에 너무너무 감사 드리는 마음 입니다
하느님 감사 합니다
지금 현재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로 되어 있지만 인명피해 없이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사고 과실여부가 제대로 밝혀졌으면 하는마음입니다
설사 저에게 목격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멈추지 않고 미끄러졌다는 이유로
가해자라고 판정이 떨어진다고 해도 모든것을 달게 받아야죠
주님의 이렇게 큰 사랑이 있는데 뭐가 두렵 겠습니까
(★ 사실은 차가 제소유의 차가 아니라서 대물피해는 안된다고 하네요)
이글을 마치며 이번사고로 인해 충격 받으신 모든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정신적으로나 모든 생활하시는데 주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기도 올리겠습니다
주님 항상 저희를 지켜 주시는 은총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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