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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 사만 사천 명이 부른 노래를 깨달음
작성자최종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0 조회수8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 사만 사천 명이 부른 노래를 깨달음


   묵시 14장 1-2절 ‘그 어린 양과 함께 십 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물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가 하늘로부터 울려 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3절 ‘그 십 사만 사천 명은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앞에서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즉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앞이라고 하였으니 장소가 장소인만큼 하늘과 원로들의 검증을 받은 그들의 새로운 노래는 허튼 노래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묵시 14장 2절 ‘큰 물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가 하늘로부터 울려 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였듯이 이 새로운 노래는 영혼을 울리는 하늘의 감동이 있는 노래인 것입니다. 그리고 묵시 14장 1절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라고 한 이 말씀은 하느님의 정신이 그들의 이마에 박혀 있다는 뜻인 것입니다. 바오로사도는 자기 몸에 하느님의 낙인이 찍혀 있다고 하였습니다. 죄수의 낙인과 하느님의 낙인은 분명히 다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우리는 누가 우리의 이마를 보고 어디가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느냐고 을러메어도 (내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네, 누가 뭐라 해도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네)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느끼고 알 수 있는 내 이마에 이 도장이 찍힐 때 까지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시 7장 2-3절 ‘또 보니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이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치지 말아라" 하고 외쳤습니다.’

   묵시 6장 9-11절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대왕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땅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또 우리가 흘린 피의 원수를 갚아 주시겠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다 죽어서 그 수가 찰때까지 잠시 쉬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

   즉 이 말씀은 순교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는 뜻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순교자들은 계속 나올 것이고 순교자들을 계속 살려야 하는 계산이 나오니 말입니다. 이제는 피흘리는 순교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신적인 순교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세상에 전파되면 마태 24장 14절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모든 백성에게 밝히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 수는 십 사만 사천 명이라고 한 것은 민수기 31장 5절을 보면 모세 성인이 가나안복지에 들어가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중에서 각 지파마다 군사들을 ‘1,000명씩 뽑아 이룬 군대를 싸움터로’ 내보내게 해서 12지파의 군사를 모으니 1,000명×12=12,000명이 되었고

   묵시 7장 5-8절에서는 도장 받은 자는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 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하였듯이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 각 지파마다 12,000명씩 뽑으니 곱으로 12,000명×12=144,000명이 되었듯이 이 시대에는 곱으로 많이 뽑힌 묵시 14장 1절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하였듯이 즉 정신적으로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믿음의 백성인 새로운 이스라엘인 영신적인 많은 군사들을 뜻하는 말인 것입니다. 즉 영신생활에 승리한 덕행 생활을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에서 풀려나서 홍해바다를 건넌 다음 출애굽기 15장에서 ‘승리의 노래’를 불렀듯이 오늘 우리는 영신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즉 죄의 종살이에서 풀려나서 묵시 15장 3절 ‘하느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새롭게 불러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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