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풍나리를 맞으며...... 저 분이 예수님이 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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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원 | 작성일2007-10-06 | 조회수1,21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반갑지 않은 손님 태풍 나리는 제주를 강타하고 지나가면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다 주었다.
여기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가만히 생각해본다.
나도 서귀포에 살고 있어서 직 간접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제주 지역이 워낙 피해가 커서 말를 못할뿐 조금씩은 그리
고 전체적으로 볼땐 많은 피해를 주고 갔다.
우리 성당도 지붕 십자가가 꺽어지고 지붕 물받이가 날아가 고지는데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각 가정
마다 지붕이 조금씩 불리고 농경지 가 물에 잠기고 감귤 나무가 넘어가 밀감농사가 모두 망쳐 버린 형제자매들이 많
지만 말못하고 끙끙 거리며 아픔을 나누고 있다.
당장 이웃에 큰 수재에 사랑의 손길을 주려는 마음들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보이겠지.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제자들이 고기를 잡으러 갔을 때 한마리도 잡지못하고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반대편으
그물을 던져 보라가고 하실 때 많은 고기를 잡고 예수님을 알아보던 사랑하는 제자 요한 그리고 저분은 주님이십니
다. 하고 이야기 하자 베드로는 것옷을 들고 물로 뛰어드는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메스미디어를 통하여 요한은 오늘 나에게 저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도와 주어야겠습니다. 하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얼마나 예수님을 도와 드렸나... 사실 하루 일당은 주님께 드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못하고 겨우 한 달 교무금
밖에 못한 나는 주님께 죄송함을 금치못햇다.
그러나 또 다시 한번 더 조금이라도 힘들어 하는 주님을 도와드리자 마음 먹으며 ..
사랑은 남는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것을 아픔을 같이 나누는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본다.
사랑은 가실줄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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