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살 아들의 믿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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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병호 | 작성일2007-10-11 | 조회수1,67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가 아내 속을 썩였습니다.
아내는 속이 상해 주일날 미사참여를 안가겠다고 혼자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들!
"엄마 엄마가 자식을 낳았어요
하지만 그 자식은 일주일에 한번밖에 엄마를 보러 오지 않아요
그런데 그 자식이 한번을 빠져봐요 ... 엄마는 그 자식이 얼마나 보고싶겠어요
하느님도 마찬가지예요
엄마가 미사에 안가면
하느님이 엄마를 얼마나 보고싶어 하시겠어요"
라고 말했답니다.
공원에 앉아 아내와 얘기를 나누다 들은 말입니다.
아내는 하하 웃으며 그래 엄마 미사 갈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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