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985년 어느날 심곡성당에서 있던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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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말이 | 작성일2007-10-15 | 조회수3,11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1985년 어느날 2층 성당으로 들어가는 벽 입구에도
1층벽에도 아일린 죠지 여사를 초청해서 하는 전국 성령쇄신대회를 알리는
팜플렛이 눈에 띄어 읽고 있는데
옆에 열심한 할머니 한분이 전국대회는 서울에서 있고 전국을 돌며 하는데
우리 인천에도 온다고 하였다.
9시부터 5시까지 있는 그날 부천 심곡성당에 내 딴에는 일찍 간다고 9시30분전에 갔는데
성당은 초 만원이어서 그 어디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다
어떤 분들은 자리가 없을까봐 도시락을 싸 가지고 새벽부터 왔다고 했다
그냥 되 돌아갈까 하다가 끝까지 가지 않고 뒤에 서서 참여 하였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8시간 동안 다리도 붓는듯 했지만 끝까지 서 있었 다
미사 율동 복음성가 강론 등에 이어 아일린 여사의 치유가 있었는데
성경 복음말씀에서 읽은 장면이 바로 내 눈 앞에 펼쳐지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였다
한편 나 한테는 어떤일이 일어날까 나 한테는 어떤 치유가 일어날까?
나는 치유받을일이 있을까?
치유보다도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실까 안하실까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을 아일린 여사를
통해 들려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참으로 많은 사람이 치유되고 불치병 환자도 벌떡 벌떡 일어나는걸 눈으로 확인 했지만
나는 오래 서 있어서 다리만 아플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가 하는데
맨 마지막에 아일린 여사의 어느 여자분 이빨이 아주 엉망인데 치유되었습니다
하는 순간 나의 아픈 이 아픈 부위와 가슴이 따뜻하면서 편안하면서
치유를 받았고 아주 아주 엉망인 이를 가지고 질척한 밥도 못 씹을 정도의 이를 가지고
그 후로 된밥을 먹으며 10년이 넘게 아무 이상 없이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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