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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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회장님의 기도로 환자가 치유됨을 목격함
작성자김말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4 조회수1,574 추천수4 반대(0) 신고
해마다 본당에서는 대림절과 사순절에 특강을 하는데
1984년 대림절 특강이 본당 신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는데
신자들이 모이면 앉으면 특강이야기를 해서 그분이 누구신지 또 특강도 듣고 싶었는데
1987년 여름에 성령쇄신 철야기도회에서 그분의(미카엘 회장님)강론을 듣게 되었고
1987년 그 해 여름에 그 회장님의 기도로 환자가 치유되는걸 옆에서 보게 되었다.
 
나는 집에서 놀며 취직을 하기위해 날마다 돌아다니고 집에 있을땐
창피해서 나오지를 않다가 하루는 얼굴을 가리고 나오는데 동네 교우분이 보았다
당시 나는 그 교우에게 언니라고 불렀었다.
나를 보더니 뭐가 창피하냐 창피가 밥먹여 주냐
그럴수록 매일미사도 다니고 기도 열심히 하지 우리집에서 9일기도를 하니까
기도하러 오라고 해서 가게 되었다.
 
그 언니의 시어머니는 편찮으신 분인데 평소에 날이 따뜻할 땐 밖에 나와 계셨으므로
길에서 자주 보게 되었다.
하루는 기저귀를 땅바닥에 빼 버리자 며느리(그 언니)가 연락을 받고 나오더니 아유 기저귀를 채워주면
갑갑하니까 자꾸 이렇게 빼 버린다니까 하며 모시고 들어가는 것도 보고
 
그 할머니의 얼굴 피부는 거뭇거뭇 검은색이고 눈주위 피부는 둥그렇게 더 거뭇거뭇 하였고
눈은 항상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묵주의9일기도 7일째 되는날 그곳에 있는 어르신들이 한마디씩 하였다
집의 시어머니는 치매야
아니야 풍 맞은것 같아 풍 맞아도 정신이 없어
키도 크도 젊어서는 대단했겠는데 등 그러자 며느리는 지금 정신이 없는 중에도
힘이 어찌나 센지 간호하려면 힘이 딸린다고 했고
아들은 한사코 치매도 중풍도 아니고 정신질환이거나 마귀가 들린것 같다고 했고
 
그 원인은 천주교에서 세례받고 열심히 성당 다니다가 오랜세월 냉담하다
개신교에 다니다 그렇게 되었다고 하였다.
미카엘 회장님은 할머니를 가운데 앉게 하신뒤 할머니의 손을 잡으시고 그곳의 있는 교우들에게
할머니의 몸에 손을 대라고 했고 할머니의 몸에 손이 닿지 않으면
할머니를 잡은 사람의 몸에 손을 대라고 했다
 
그때 광경은 환자의 손이나 등에 가볍게 손으로 터치를 했었고 환자에게 손이 닿지 않은 사람은
환자에게 손이 닿은 사람과 서로 연결해서 손을 잡은 상태였다
회장님은 모두에게 할머니를 위해서 자유기도를 자유기도를 못하면
심령기도를 심령기도를 못하면 주의 기도를 주의 기도를 못하면 성모송을
소리내어 기도하라고 했고 소리를 못내면 속으로라도 기도를 하라고 해서 모두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렇게 2.3분 정도 기도하는데 할머니는 기운이 없는지 쓰러지려 하였고
이불을 깔고 자리에 누웠고 자리에 누우신채로 회장님은 잠깐 더 기도로 마무리 하였다.
기도 시작 불과 1분도 안되어 할머니는 쓰러지려 하였고 그 순간 나는 분명히 보았다.
 
거뭇거뭇한 얼굴 피부가 한 순간에 뽀얗게 아기 피부처럼 하얗게 되어지고 빨갛게 충혈된
눈도 하얗게 되었다.
나는 속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만 본것은 아니었다.
다음날은 갔더니 할머니는 자리에 누워 계셨고
며느리가 우리 어머님이 힘이 얼마나 세고 잠도 잘 주무시지 않고 돌아다니고 했는데
어제 기도받고 힘도 없어진것 같고 얼굴 피부도 좋아지고 눈도 빨갰었는데 하얗게 되었다고 했다.
 
다음날 9일기도 마치는 날은 갔더니 할머니는 말은 못하셨지만
교우 한 분이 할머니에게 기도 같이 하자며 묵주를 손에 쥐어 드리니 묵주를 들고
기도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앉아 계셨다.
9일동안의 청원 기도 마치는 날은 수박과 과자를 대접해 주어서 먹었다
 
그 때 9일동안 내가 본  미카엘 회장님은 성인 같으신 분이셨고 겸손하시고 남을
판단하지도 않고 차별하지도 않는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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