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의 신앙체험
작성자원유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14 조회수1,739 추천수1 반대(0) 신고

저는 2002년12월25일에 어렵게 세례를 받았읍니다

세례를 받던날 전 꿈을 꾸었죠

제가 자고있는데 하얀 안개꽃과 빨간 장미꽃 한다발이

제 발밑에 놓아져 있었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례받고 한달쯤 돼서부터 협조단원 묵주기도를 하기시작했읍니다

일을하기때문에 출근하기전에 묵주기도를 하게 되었죠

촛불도 함께 켜놓고서 그러던 어느날 묵주기도를 마치고

촛불을 켜놓고 그냥 일을 갔었나봅니다

저녁에 집에 와보니 촛불이 조금 타고 그냥 있는것이였읍니다

그것도 부활초 종이컵에 담긴 그대로 저는 깜짝 놀랐어요

연신 나도 모르게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뒤풀이하고 있었지요

한동안 묵주기도를 하면서 세월이 흘러갔읍니다 얼마가흘러갔는지

사순절이 몇칠 앞으로 찿아왔읍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기싫었던

매일마사가 나도모르게 가고있는거였어요

전 제자신이 놀라웠읍니다

새벽미사를 다니던 어느날 미사를 시작하기전 기도를하고 있는데

오른쪽 앞에서 불빛이 환히 비추고있었읍니다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뜨는순간 사라져 버렸지요

간간히 빠지면서 새벽미사를 열심히 다녔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또 꿈을 꾸었지요

맑은 바닷물 같은곳에 제가 빠졌는데 허우적 거리다 간신히 나왔읍니다

나와서 보니 바로옆에 옛날에 시골에서보던 우물물이 쏫아오르면서

하얀옷을 입은 천사같은 사람이 세명이나오고 이어서 흰옷을 입은 남자분이

성경책을 반을 짝펴서 줄을 만들어 목에 걸고 나오는 것이였읍니다

꿈이였지만 신기한 일이였읍니다

한달전에 전 레지오단원이 되었읍니다 그러면서 청원기도를시작했읍니다

청원기도가 끝나갈무렵 고통에 신비를 받치는날 꿈속에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모습

가시로만든 관을 쓰신 모습이였읍니다 가시가 찔리신 그곳에 피가 줄기 줄기 흐르시는 신기한꿈

이였읍니다 지금은 감사기도를 열심히 받치고 있읍니다

 

 

세례를 받을 무렵 저희 남편과 이혼을 했읍니다 도박에 빠져 살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저는 지칠대로 지처있었구 너무 내성격에다 가슴은 답답해서 누구랑 말한마디하지않고 살았읍니다

어느날 내 답답한모습을 알고 있는 교리교사가 묵주기도를크게 소리내서하라고 해서 그렇게 

한 2년정도 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인가  

어느새 가슴에 답답한것들이 사라지고 마음편한 웃음을 찿았읍니다

전 건강도 안좋았기에 산에만 매달렸읍니다

시간만나며 산으로 달려갔지요 혼자다니니 심심했서 카페를 알게 돼서 같이 산에 다녔읍니다

남자들과 함께 다니다보니 제곁엔 늘 남자들이 줄을 서있었읍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일들이죠 남한테 피해주는걸 젤 싫어하는 나이기에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자주 시달렸읍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읍니다

그래서 카페를 그만두고 몇몇사람이 함께 다닐려고 제가 카페를 만들었읍니다

한달쯤 다녔을까 함께 산행하던 사람이 저를 더 괴롭히는것이였읍니다

그런던 어느날 산행중에 무릎이 아파서 핑계로 산행을 그만두고 2개월정도 쉬었읍니다

작년에 첨으루 장례미사를 드리는데 연도가 제귀에는 아름다운 신비로움이였읍니다

그때부터 장례미사는 빠지지 않고 다니고있읍니다

고민하고있던중 반장님이 레지오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레지오와 반모임을 시작하는그날 저녁미사에 묵주기도를 받치는데

불같은것이 다리서부터 올라오드니 아랫배에서 머물고 저희 마음은 떨고있었습니다

묵주기도가 다끝날때까지 이틀을.... 전 요즘 레지오의만남과 연도 다니는것이 너무 즐겁고행복하답니다

성경책도 눈이 아파서 못 읽었는데 지금은 눈도 안아프고 이해는 아직 하기어렵지만 재미있읍니다

이모든것은 주님에 뜻이였읍니다 부족한 제가 주님에 뜻을 이해 못하니 사람으로 인해서

저를 주님 가까이 함께 할수있게 하신것입니다 주님 감사드림니다

주님 부족한  제 마음에 주님의 사랑과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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