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체에 거룩함과 우리의 마음의 자세
작성자문병훈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6 조회수1,456 추천수5 반대(0) 신고

10여년전  우리 성당 보좌 신부님께서 새벽미사 강론말씀에  이웃 봉천성당 에서 있었든 일이니 각별히 명심하고 살기바란다는 말씀을 하셧는데  내용인즉 한 자매님이 방한칸을  세를 주웠는데 만기도 되고 객지에 나가서 살든 아들이 하든일이 잘않되여 돌아오게

되였으니 방을 비워달라 했는데  세살든 자매님이 같은교우인데 나 돈이 없어 그러니봄까지만 늦춰달라고 애원했는데 이집사정도 어렵게 되다보니 이사를 하게되였는데그해는 눈이 많이와서 이사하기도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그후  얼마지나서 주인집

자매님께서  영성채를 받아서  옆자리로가서 영하려는데  이상하게 성체가 없어젔답니다  그래서 갑작스런일에 당황하다가 사람이 밀려오니 그냥 자리로 갔다가 그다음

날 다시영성체를 모시고 옴겨가는 순간 또 성체가 없어진것을 놀라서 미사후 신부님과면담을 하니까 신부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남에 가슴에 못밖은일 없냐고 물으시니 생각이안나서 없다고 하니까  집에가서 잘생각 해보라고해서 생각해보니  눈도 많이오고  몇달만 더살게 해달라고  한 한성당 자매님을 법적으로는 만기가되여 내보냈어도

주님께서 보시기에는 좋게 보시지않았나보다 하고 신부님께 말씀드렸드니 신부님말씀이 그자매님을 찾아가서  무릎꿀코 사과하고 고해성사를 보고 영성체를 모시라고해서 그렇게 하니 괜차드라고 하시며 당부말씀을하셨는데 사당 일동 성당에서도 똑같은일을 우리 둘째딸이 목격하고 정말 세상 잘살아야 하겠다고 말을 했읍니다

여기서는 어느 함경도 사투리할먼님이신데 저도 그할먼님을 좀압니다 그분은 매일새벽미사에만 오시는데 제대통로 맨압줄 두번째쯤않고서 첫번째자리는 성당이 아무리복잡해도 남을 못않게 해서 아예그자리는 앉지않읍느다 그리고 그할먼님은 미사끝나고성당문 50M정도만 가시면 일년내내  외아들 며누리 욕을혼자서 하며 가시기에 하루는여쭈워 보니 청춘에혼자되여 온갖고생해서 아들하나를 애지중지하고 서울대를 가르쳐서 이대출신 며누라를 얻어서 잘나가고 있는데 나를 못본척해서 그러신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할머님께서 영하신 성체가 없어저서 앞줄의자 다치우고 카페트 부근까지 찾느라 성체분배도  중단 되고 찾아도  못찾았는데  얼마후 맨손이든 할머님 손에 성체가보여서 신부님도 안도히시고 성체분배를 맞추웠다는 우리 둘째딸 이야기를 듣고 정말성체에거룩하심을 정말 명심하자고 이야기를하였읍니다 그러데 요지음나에게 정말 난

처한일이생기니 그때두번의 성체사건이 생각나서  마음대로 또는 법대로하기도 겁이나서결국하느님께 맞겨드려서  아주쉽게 해결된이야기입니다  내용이즉  보증금 1000만원에 월 30만원에 계약을하고  7개월동안  셋돈이든 일반공과금이든 제대로 내는달이 없드니 이근래에는 방세는3개월 1만원짜리공과금도 4개월째   수도 전기 깨쓰 일체 안내서 사정해도 드른척도 않고 보증금 말만하고 이사도 갈것을권해도  못가게다하고  정

말 난처해서  법적 조치하면 댁에더큰 손해가나니 어떻게 해결하라하니 보증금으로  제하라하는데 우리이웃  아는 교우분도 보증금다까먹고도 이사를 아나간다고 고심하는것을 보니 걱정이되고 그렇다고 성체가 없어지는 이야기는 두번씩이나 들었으니 가난한자에게 냉혹한법만 드리대기도  차마 어렵고  그렇다고 저도 늙고 건강도 별로여서  아무일도 못하고 세

받아서 생활을 하니 무작정 기다리기도 그렇고  해서 자다가도 잠이깨면 촛불켜놓고 그전부터 세입자들을 위한기도를 묵주기도로 종종 해왔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니 참으로난감 했읍니다  그래서 주님께 기도하다 문득 생각이난것이 아하 그집을 위해 미사한대 드려보자  적은 예물을 준비해서 세입자가정 아무게집을위해서 라고 써서 미사를 드렸는데 제가 그날 복사서며 제대위에서 속으로 기도했읍니다 주님 저가정이 사실어려워서

돈을 못내면 돈을 내고 살수있을만치 돈을벌게 해주시고 아니면 저들이 마음이 바르지않으면 마음을 고쳐먹게하시고 또는 저들이 이것도저것도 아니면 이사를 가게하는것도좋겠읍니다 하고  반복 기도를 했읍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7일쯤되느데  그아주먼님이 아저씨 제가미안했읍니다  이사를  가겠읍느다 하고는  한15일 있드니 방을얻었으니 제할돈 제하고주세요해서 해결이되고 이달30날 새가족이이사옵니다 정말 힘들때 우리입에서는 법대로하면 다되는줄알지만 이렇한경험이나  마이동풍하든가족이  스스로 이사가겠다함은 논라운 주님에 은총이 아닐수없읍니다 제가 주님께의탁하니 눈살찌푸리지않고 서로 기분좋게 헤여지며 좋은날이올거라고 덕담을하고 헤여지며 주님 감사합니다 하며 이런생각을 해봤읍니다 제가건방지게

저분을 법으로 하려했다면 평생안좋은 감정이 서로에 가슴에 남을뻔햇는데 역시주님께서 미사봉헌기도를 들어 주셨구나하며 우리가족은 안도에한숨과 기쁨에순간이 되여이글을 올립니다 우리가 혼자걱정 하지말고 인내하며 주님과함께 고민하고 의론해야하겠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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