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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하느님은 이런 분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3 조회수1,542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 하느님은 이런 분 :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작은  아들이
아버지를  졸라서  자기 몫으로 돌아온  재산을 외
지에  나가서  방탕하며  다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지방에  기근이 들어서  작은 아들은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되지가  먹는 열매를 먹으려고
하였으나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제야  제 정
신이  든  작은  아들은  이렇게  중얼 거렸습니다.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많아서  그 많은  일꾼들이
먹고도  남았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게  되었구
나!    어서 아버지에게  돌아가,  아버지, 제가  하늘
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아버지의  자식이라 할  자격이 없으니  저를  품꾼
으로라도  써주세요  하리라.'  이렇게 하여  그는
발길을  아버지 집으로  돌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을  멀리서 본 아버지는  측은
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아들의  목을  끌어 안고  입
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저는 하
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 .
 
그렇지만  아버지는,  아버지는,  아들의  돌아옴을  기
뻐하며  하인들을  시켜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루가 복음 15장 11절 - ).
 
그렇습니다.  이 분이  우리 하느님이십니다.  우리 하
느님은  우리의  잘 못을  용서해 주시고  복을 주십니
다.   회개는 하느님께  돌아 가는 길입니다.  회개는
지난날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회개는 지금부터 입니
다.  우리는  회개를  함으로써  용서를  받았습니다.
하느님께  충실히  살아가면 됩니다. 
 
우리는  자주  죄를  짓습니다.  죄에서  회개하고 다시
하느님께  돌아 오면  맞아 주십니다.   우리 하느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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