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제는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9 조회수931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는
 
11월은  위령 성월 입니다.  교회는  죽음을  묵상하고
죽음이들은  위한  기도를  당부합니다.  11월 8일 까지
묘지를  참배하여  죽은 이들을  위하여  교황의 뜻대고
기도하면   전대사를  받아  연옥 영혼에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8일 이었습니다.   이 날을  놓지지 않고  묘지를
찾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서울  명동 성당  지하에
는  8기의  순교자 묘가 있습니다.  명동 지하 성당에 가
서  기도를 하고  먼저 가신  죽은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전대새를  받아  양도하였습니다.
 
지하성당에는  고해소에서  사제가  고해 성사를 주고 계
셨습니다.  여기서.  고해 성사를  보고,   저녁  6시에  미사
에  함례하고  교황의 뜻대로  기도하고  ' 바오로의 해' 의
전대사를   얻어,  먼저 가신  동료에게  전대사를  양도했
습니다.    6시 미사는 토요일  특전 미사로  많은 교우들
이  성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성찬례에서  신자들이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 를 합창으로  찬미할 때,
성당 안은  힘차게  부르는  성가로  하느님께  강렬하게
호소하였습니다.   참으로 오랜 만에 듣는  걍결한  기도
였습니다.
 
한국 교회는  2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100년 여동안  박해를 받고  우리 신앙 선조들은  순교까
지 하며  이 교회를  오늘 까지  전해 주고 있습니다. 언
젠가  우리 나라는  '선교 발진 기지' 가 되어  중국으로, 러
시아로,  아푸리카 로 .  이렇게  전세계로  복음을  전하리
라  믿습니다.  우리가  지난날  외국으로 부터 받았던  은혜
를  되 갚아야  되지 않을 가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이루워 집니다.  지금 북한에는  예전에
있었던   교회,  주교, 사제, 수도자,  신자가 없습니다.   급선
무는  북한에도  옛날과  같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신앙을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계속적이고  강렬한 기도를  바칠
때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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