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작성자박종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7 조회수1,194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는 내복을 딱 두벌만가지고 입는다 .  매일 빨래를 하며,
내가 항상 내복을 빨기때문에..
 
목욕탕에서 내복을 갈아입는데 셔츠의 목둘레가 구멍이 숭숭 나있었다
같이 간 동료신부가 아따 형님은 궁상 좀 자그만치 떠쇼 하길래
사람은 좀 뚫린 구멍이 있어야 해 라고 답하였다.
 
내가 한창술을 마실때에도 자기전에는  꼭 양말을 빨고 잤다.
 
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정말 편하게 살기에는 인생은 너무 아름다우며 또 너무 소중하다
 
사람은 땀흘려 고생해봐야 세상안에 감춰진 보물을 캐낼수있다
 
눈물속에 있는 축복때문에 울면서도 기쁘게되고 아픔속에 있는 은혜때문에 고통속에서도 즐겁게된다
하느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가 결코 편하게 인생길을 걸어가는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좀 고생스러워도 당신이 감추신 보물을 우리가 손수 캐내기를 원하신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은것이다.
 
소록도 강길웅신부님의  "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란 책에서
몇구절 인용했습니다
 
제목속에 큰 은혜가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성서 몇귀절을 보탭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사람의 아들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루카6:22)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8:18)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요.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것이니 기뻐하십시오(1베드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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