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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머니 모니카와 아들 아오구스티노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28 조회수1,2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머니 모니카와 아들 아오구스티노
 
모니카 성녀는 331년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
의 독실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
다. 비신자인 파트리치우스와 혼인하여 세
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런제 장남인
아오구스티노는 방탕한 생활과 마니교에
빠져 있었습니다.  모니카 성녀는 끊임없이
기도와 인내로  남편과 시어머니를 입교시
켰고,아들을 회개시켰습니다.
 
아들 아오구스티노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살때  모니카 성녀는  거기까지 가서 아들
을 회두시켰습니다. 밀라노 대교구장이신
암부로시오 성인에게 하소연 했습니다.
암부로시오 성인은 모니카 성녀에게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기도는 꼭 들어
 주신다고 말씀하면서 위로해 주었습니다.
 
훗날 아우구스티노는 세례를 받고 위대한
주교 학자가 되어 어머니의 기도에 응답
하였습니다.  모니카성녀는 고향으로 돌아
가는 길에 이탈리아의 오스카에서 387년
세상을 떠났는데, 성녀의 선종일이 알려
지지 않아,  아들의 축일 전날에 축일을
지냅니다.  오늘은 8월 27일 입니다.
내일은 성 아오구스티노의 축일 입니다.
 
아오구스티노 성인은 354년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에서 모니카 성녀의 아들로 태어
났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마니교에 심취
했지만  어머니의 기도로 회심했습니다.
밀라노의 대주교  암부로시오 성인의 영향
으로 입교하고 391년에 사제서품을 받았
고 5년 뒤 주교가 되었습니다. 성인은 수
많은 저술을 남겼고,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수호하는데 일생을 받쳤습니다. 430년에
세상을 떠난 성아오구스티노주교는 중세
초기부터 '교회학자'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 교회의 위대한 학자며 성인입니
다.  8월 28일은 성 아오구스티노 축일입니
다.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20년의 끊임없는 기
도는 아들을 극에서 극으로 이르게 하는 위
대한 힘을 보여 줍니다. 장구한 세월의 기도
와 인내에 보상은 이렇게  한 인간을 변화시
켜주십니다.
 
하느님께 기도를 드려도 들어주시지 않는
경우, 낙담할 것 없습니다. 더 큰 보답을 주
시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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