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9일기도 14일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작정은 100일기도로 말이죠

매일 집에서 조금 떨어진 성모님이 모셔진 곳을 매일 차로 가고 있습니다

지향을 두신 그 분을 위해서 두가지 를 봉헌했습니다. 텔레비젼을 안보고, 그리고 금주를 봉헌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절대 화가 나도, 슬퍼도, 괴로워도 그 눈앞에 보이는 술의 유혹앞에서 너무도

담대한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인간의 의지로써는 도저히 술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인거죠

또 하나는 매 묵주를 봉헌할때마다

그 신비안에서 성모님의 마음과 눈물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성모님이 얼마나 우리를 위해서 애쓰시고

당신 자녀들을 위해서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는지요

신자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묵주 기도를 해 본적이 없지만

성모님께서 저희 기도를 꼭 이루어 지시리라는 확신의 말씀으로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열심히 그 성모님앞에

매일 초를 봉헌하고 있답니다

어머니의 그 사랑에 감사드리며

당신께서 해주시리라는 그 확신에 얼마나 기쁜 시간인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매일 행복합니다

왜냐면 어머니의 그 사랑이 있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