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녀의 이름은 스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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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경 | 작성일2010-02-28 | 조회수4,715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미국에서 였던가??...김연아 스텔라가 쇼트 프로그램을 잘 하고 프리하면서 엉덩방아를 찧었을때...... 일본 방송에서 참 좋아하던 일에 마음이 씁쓸했었다...... 그리고 얼마후 일본에서 그녀가 나갔을때 쇼트에서 잘 하고도 점수는 상대적으로 박~ 했고, 보다 못한 나는 성모신심 미사때 그녀의 이름과 세례명을 적어 냈다..기도와 함께.......열심히 하고서도 간신히 이긴것처럼 1등을 하는 모습을 보고....그녀에게 놓여진 어려움을 내심 느낄 수 있었다... 이웃을 위한 기도가 마무리 되고 다시 54일의 이웃을 위한 9일기도에 그녀를 위해 매일 묵주기도를 했다. " 주님! 당신께서 은총을 내려주실때 그녀가 잘 받아서 하나도 흐터짐 없이 완전함으로 영광 돌리게 해달라고..그리고 성모님께서 빈틈없이 연습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 기도 했었다... 동계 올림픽은 언제인지도 모른체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청원의 기도를 다 끝내고 감사의 기도를 좀 하는데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고 하는데, 내가 다 떨렸었다....거의 54일 기도를 마무리해 가는데 김연아 선수의 쇼트가 있던날 미사를 넣을까 말까? 했었다. (돈이 넉넉지 않았기에...) 그러나 새벽미사를 하고 나오면서 회사 가는길에 안되겠다..싶어 10시 미사에 적어 봉헌하고 (그녀의 경기가 1시쯤 열린다기에....넣으면 하느님의 은총이 하늘에서 내려올 것 같았다) ...회사에서 일을 보는데..... 아사다마오가 클린 연기를 했다고 동료가 눈뜨고 못본다고 동영상을 꺼버렸다......"그녀가 가지고 있던 기술을 다 쓸 수 있기를 기도했었다 ..그리고 강심장을 달라고 했었다...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랬더니..나중에 잘했다고 여기저기서 수군거렸다...... 나도 너무 기뻤다!!! 저녁에 성당에 들려서 금요일 " 프리" 도 새벽미사에 봉헌했다.... " 시작을 하느님께서 도와주시고 성모님이 기도해 주셨으니 끝이 좋아야 당신께 영광을 돌릴 수 있지 않겠어요?..하면서 당신이 완전하신 것처럼 함께 해 달라고....." 기도를 했었다 그렇게 정말 생각도 안한 기간이었는데 거의 54일이 다 되어가고. 프리스케이팅이 남아 있던날... 그 날도 회사에서 너무 바빠서 정신 없는데.......넘 잘 했다고.......소식이 전해져와 집에 와서 몇번을 봤는지 모른다.. 남들은 모르지만....난 그녀안에서 성모님의 기도와 예수님의 은총이 함께 하고 있슴을 보았다.. 인간이 하느님과 함께 했을때.....무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진짜 하늘을 비추는 별 ( 스텔라 ) 를 본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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