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상의 방을 찾은데 대한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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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곽 광훈 | 작성일1998-10-12 | 조회수7,07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가 찾던 이런 장소가 어제는 왜그렇게 안보였던가요. 정말 어제 저녁은 미사후 저의 복잡한 마음의 음료수를 위해 굿뉴스 안에서 무던히도 헤메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방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여기도 자주 들어 올렵니다.
하느님 이 방에은 저 자카리아가 당신께 응석을 부려도 되는 자리인가요. 누구나 볼수 있는 아름다운 묵상의 변이나 잘 정제된 글들만이 채워져야 하는 자리는 아닌지요.
우리 형제자매님들의 소리에서 당신의 뜻을 알 수 있겠지요. 첫글이니 어린마음에 지금의 마음을 편한 마음으로 당신께 말씀드리나이다.
평소때 기도를 잘 하지 않는 저를 위해서 당신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셨나이다. 컴퓨터 앞에 당신과 성모님을 이렇게 모시고 있어도 항상 뒷전이었습니다. 이제 마음을 잡아 어렵게 성모님과 당신께 찾아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선물하신 이 방이 있으니까요.
여기에 낙서하듯 편하게 당신께 드리는 글을 앞으로 적으렵니다. 적어도 글을 적는 순간 만큼은 당신께 기도하는 것이 되겠지요. 가능한 매일 당신을 찾아 뵙겠습니다. 그러나, 은밀히 말씀을 나누고 싶어하는 당신의 마음을 헤라릴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하느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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