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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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화균 | 작성일1999-01-05 | 조회수4,200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묵상과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눈을 감았다 떠야만 기적이겠습니까? 팔이 부러졌다가 나아야 기적이겠습니까? 불치의 병이 고쳐진 것만이 기적이겠습니까? 사람들이 기적이라 말하는 것은 다만 평범으로 돌아 간것인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느님이신데 되돌리시는 것이야 쉽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은 어느 한 순간도 위험이 도사리지 않는 순간이 없고, 한시 인들,인간의 힘으로 마음 놓을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지켜 주시지 않으면, 어떤 것을 먹을지. 언제 어디를 어떻게 가야 재앙을 면할지 모릅니다.
앉아서 나쁠지 , 누워서 나쁠지, 가야 나쁠지 와야 나쁠지, 그러나,분명한것은 ,내가 택하는 순간이 하느님 명안에 있기를 바랄 뿐이며, 믿음만이 그 모든것을 지켜 주실 수 있음을 믿는것.
순간순간, 평범속에 ,비범이 기적이 아니라, 비범속에 평범히 지켜주심이 기적입니다. 매순간 베풀어 주신 그 기적들, 수적으로 많은것을 기적이라 ,표현만 안 할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녀들을 이리 가운데 보내듯,악의유혹이 많은 이세상을 한탄하셨습니다.
저는 무슨기적을...?! 신기한 일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지요? 살아 움직이고, 숨쉬고,있음이, 모두 기적이고, 신기함임을 감탄하고, 놀라와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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