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십자가의길 묵상-1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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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3-27 | 조회수4,424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십자가의 길 제 1처 예수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시각-빌라도 그는 분명 예수가 죄를 지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그는 또한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을 만큼 지능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지위,쾌락,명예를 버리고 싶지 않았다. 로마나 그리스법으로 해도 예수님을 죽일 만한 이유는 없다. 오로지 폭동을 막기 위해 그는 유대인에게 선택을 하게 하고 그 결과를 방임할 뿐이다. 로마인은 명예를 소중이 했다. 명예를 위해서라면 자살은 불명예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실을 들러낼 수 있는 훌륭한 표현수단으로 여겼다. 그 만큼 복숨보다 소중한 것이 명예이다. 그러나 빌라도는 지금 명예로운 일을 했는가? 그렇지 않다. 로마법에도 약한 자와 소외된 자를 도우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가 그럴게 못하는 것은 결국 아는 것이 그리고 지키고 있는 것이 자신을 살릴 수 있는 만큼의 진리가 아니라 단지 자기를 돋보이게 하고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악세사리와 같은 규칙 이였을 뿐이다. 나는 선택을 할 때 뭘 기준으로 해서 선택을 하는가? 나의 진실, 나의 명예, 나의 진리는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자신이 드러내고 자신을 꾸미기 위한 진리라면 그것은 나에게 참 생명을 주지 않는다. 오로지 진리만이 참 생명을 주고 자유를 준다.
기도 합시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저의 선택이 언제나 참 생명을 위한 것이 되도록 저를 겸손하게 해 주소서 다른 이를 위한 다른 이에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당신을 향한 당신이 주신 진리이기에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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