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서 말씀으로 비추어 본 십자가의 길 인물,순교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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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4-06 | 조회수4,365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루가 10:37
그러자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일렀다. 요한 2:5
이 두 말씀은 별개의 말씀인것 같아도 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행하는 이가 되어라 아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온 것이 확실하다먼 하여라 이것이 성서에서 주님이 말씀 하고 계시는 것 아무라 많이 알아도 아무리 많이 갖고 있어도 그것이 삶 안에서 어느 형태나 모습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지난 일주일간 십자가의 길로 묵상 했던 사람들은 두 갈래 사람들로 나누어 지게 된다. 그 말씀을 듣고 믿는 봐 대로 향한 이들과 그럴지 않은 이들.... 빌라도는 알았으나 행하지 않았고 키리네 사람은 알았음에도 행하지 않다가 자신이 믿고 따르려던 힘에 의해서 행하게 되었으며 베로니까는 사랑으로 그것을 했고 성모님, 마리아 막달레나 등등 많은 것을 알고도 아무것도 행하지 않은 이보다 적게 알아도 확실이 실천하는 이가 정말 더 나은 사람이다. 옛 순교자들이 지식이 많고 깨우친 것이 많아 순교한 이들도 많지만 하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분이 우리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만 알고 순교한 분둘도 엄청나게 많다. 그들은 제대로 된 성서도 없었고 교리서도 없었으며 성직자도 없었고 수도자도 없었으며 그 무엇하나 풍족한 것은 이라고는 없었다. 박해 이외 그분들이 신앙을 받아 드리고 신앙의 자유를 얻기까지 드리기 까지 1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그들은 성직자를 갖였던 적은 몇년 안된다. 그래도 그들은 기도 했다. 신앙의 자유를 주시고 성직자를 주십사고 그 기도가 할때마다 빠르게 이루어 진 것은 아니다. 또 그들이 원하는대로 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기도했고 그 기도가 끝긑내는 지금의 우리에게 까지 이르게 된 것 우리는 자랑스러운 신앙 선조를 모시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신앙 선조를 모셔도 우리만큼 애틋하고 진한 사랑을 한 민족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우리 자손들에게 우리는 뭘 전해 주어야 하는가? 높은 성당, 많이 증가 된 신자수 많은 기록들..... 아니다 살아 있는 신앙 역사 우리가 가난하고 힘든 교회 역사에도 불과하고
신앙을 살아 있는 말씀으로 받아 드려 섬겼다는 것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성모님이나 성녀 베로니까의 이야기를 성서에 나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그분들이 십자가 길에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그렀더라를 떠나 그분들이 정말 그 처 안에서 주님을 뵈었구나! 하는 마음의 감동을 우리에게 주고 묵상할 꺼리를 주고 배울 꺼리를 주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 순교자들은 물론 많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순교한 분들도 있지만 우리가 순교자로 존경하고 모시는 것은 그분들의 지위,지식,연령을 떠나 그만큼 사랑했고 그만큼 믿었으며 그만큼 섬겼기 때문이다. 그분들은 그렇게 믿었다. 나는 여러분은 어떻게 믿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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