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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다의 배신은 키워진 것이며 발견된 것이다.
작성자신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1999-04-08 조회수4,102 추천수6 반대(0) 신고

가리웃 사람 이스가리웃 유다는 세상에서 배신의 대 명사며

그 사람처럼 욕을 먹은 이도 없을 것이며 악표로 유명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선조들의 박해시대 떄 유다란 말은 배교자를 뜻하며 밀고자를 뜻했다.

그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의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아니나

그가 촉매제 기포제가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예수님이 우려 하셨으나 (나자렛 예수 속에서 보면

예수님은 그가 제자가 되겠다고 찾아 왔을 때 두 고개를 숙인 후 손으로 얼굴을 가린 후

한참 있다가 고개를 드시며 "나를 따르시오 " 말씀 하신다.)

제자로 받아 드란 사람이다.

예수님이 그의 됨됨이를 몰랐던 것도 가학적인 성격도 아니셨다.

즉 그 안에 어느 가능성이 없었다면 그는 불림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매 순간 어느 이가 그러한 것처럼

선택을 요구 받았을 것이고 선택 했을 것이다.

그가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기는 해도

그의 배신은 키워진 것이다.

매 시간에 생각을 지향들 말들, 움직임에서 그는 그렇게 예수님을 배신 했다.

그가 한번에 주님을 배반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한번한 사랑으로만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닌 것처럼

그도 그렇게 매번 매 순간 주님을 배반했을 것이고

점점더 예수님과 멀어지고야 말았을 것이다.

또한 그의 배반은 발견된 것이다.

그가 선택한 모든 것들은 주님 뜻에 안 맞는 것이고

사도나 예수님을 따랐던 무리들은 그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를 판단하고 단죄시 했다면

그것이 옳은 일였으나 사도들은 다음과 같은 잘못을 한 것이다.

그들은 판단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며

자신이 그를 판단할만한 위치라고 자신한 것이며

그는 그래도 난 그렇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죄는 판단에서 시작된다.

하와가 뱀에 유혹에 넘어가 자신은 선악과를 먹기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판단했고

하느님이 자신에게 주시지 않았다고 판단 했기에

선악과를 따 먹을 수 있었던 것처럼

판단이란 이처럼 모든 죄에 첫 장을 장식하고 있다.

식별과 판단은 다른 것이다.

그렇기에 사도들은 유다의 대해 의심은 했을지 몰라도

그가 그런 사람이라고 발견 하게 된 것은 일련의 사건을 겪고 나서이다.

그러나 유다만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그는 나쁜 사람이다.

결과가 이미 나와 있으니 그는 나쁜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고 결정된 사실이다.

하나 그는 결정타를 날렸을 뿐이다.

기회주의자로 예수님을 팔 기회가 있을 때

이윤의 따라 행동 했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낄 만큼의 주님께 대한 사랑은 있었으되.....

그것이 참 생명을 가져다 줄 만한 사랑은 없었다.

토마도 주님의 부활을 의심한 적 있고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 했으며

다른 사도들은 주님 수난의 도망 갔고

사도 요한은 성모님의 도움으로 십자가 밑에 있었으나

주님의 성혈로 자기 몸을 적시기 전까지는

주님의 오른편에 앉겠다는 야심가였고 분별없고 절제 없는 사랑의 소유자 였다.

나는 어떠한가?

주님을 배신한 사람이

주님을 팔아버린 사람이 유다라고만 생각한다면

부활은 내 안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

주님은 내 약점이나 잘못을 몰라서 불러 주신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을 책임지시면서도 나를 원하시고 사랑하시겠다고 부르신 것이다.

내 안에서 자라는 것이 주님의 사랑이기를

내 안에서 사람들이 발견하는 것은 주님의 뜻에 완성이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기도하며 청한다.

주님의 뜻이 내 안에서 온전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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