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 몫을 다 한다는 것
작성자신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1999-06-08 조회수2,762 추천수7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의 진실 중에 하나는

제 몫을 다하지 않는다면 쓸모 없다는 것

그 진실은 외면하고픈 진실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 우리가 불평하는 그대로

하느님이 우리를 대한다면

우리는 과연 할말이 있을까요?

하느님은 모든 생명에게 갖자 능력을 주시고

그 능력대로 최상으로 할말한 여건과 환경을 주셨습니다.

그런대도 우리는 늘 불평합니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면서 ....

하느님의 뜻보다는 그리고 최선으로 주실 수 있는 것보다는

근시안 적으로 바로 바라는 것만

그리고 바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만을 바랍니다.

침묵하고 믿는 것보다는

불평하고 비평하기 좋아합니다.

제 할 것은 다 하지 않으면서

지금 할 수 없는 것만 바랍니다.

알베리오 신부님이 즐겨 말씀 하셨던 것처럼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 할테니

하느님은 당신이 해 주실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그 말처럼

불평하기 전에 그것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사실 본당 사무실에서 더부살이 글을 올릴려고 제대로 묵상이 안 되는군요

   자세한 사항은 자유게시판 참조.

   목요일 부터는 정말 성실한 묵상을 올릴 것임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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