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시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작성자신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1999-07-11 조회수2,689 추천수5 반대(0) 신고

제 컴퓨터가 상태가 안 좋습니다.

아니 전혀 통신을 할 수 없어서

동네 피씨방에서 글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 때문에 문의 하는데 마다 포맷을 하라고 합니다.

원도우 유머에도 나오지만

컴퓨터는 안 되며는 다시 깔라는....

포맷하는 것이 능사인 것처럼

자주 말합니다.

하나 그것이 최선일까요?

가시가 있다고

돌이 있다고 밭을 버려야 할까요?  

오늘 복음에도 씨가 뿌려진 것들은

연구해서 또 종에 맟추어 하기만 하며는 ....

살아남을 수 있고

가시들과 좋은 열매가 나올 수 있는 기름진 밭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식별할 수 있는 맘과

식별한 것을 따르는 맘이 있는가 입니다.

다시 시작하고

다 지우는 것이 다는 아닙니다.

품종 개량이 없고

원인 분석이 없는 한

다시 그런 일을 겪을 수 밖에 .....

땅을 원망하거나 씨 앗을 원망하기 보다는

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 뭔지 묵상해 봐야 하는 것

그래 저 이렇게 피씨방 와서 글 씁니다.

컴퓨터 안 된다고 열 받거나 욕하거나 글 안 올린다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글 쓰는 것이 능사 이기에 .....

제 컴퓨터가 부활 해서 멀쩡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 묵상이나 글을 조금이라도 보고픈 분들은....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