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음악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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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용수 | 작성일1999-08-12 | 조회수3,51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찬미 예수님,
주님께 하루를 봉헌하는 "일터에서의 시작 기도"(평신도 사목국 직장 사목부 제공)를 바칩니다.
사랑이신 주님,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주신 이 소중한 삶의 터전에서 당신과 더불어 일을 시작하고, 기쁘게 일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이 곳 동료들이 당신 안의 한 형제자매임을 깨달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은총을 주시고 일의 어려움과 버거움으로 지칠 때라도 행여 상처가 되는 말과 행위는 삼키게 해 주소서. 오늘 하루 일터에서 당신의 진리를 일ㄹ써 증거하는 참된 신앙인의 확신과 능력을 주소서. 일하는 이의 수호자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오늘 복음의 제목은 일곱 번 뿐만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 주어라(마태 18, 21-19,1)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 공동체가 세상을 관리하라는 창조 질서를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조건없이 용서하시는데 인간이 인간을 무조건 용서하기 위해서 창조질서의 신앙을 선택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지에 의한 결심과 행위의 선택은 용서를 가능하게 합니다만 상처가 된 느낌에 의한 인간의 신체적 반응은 꾸준한 나눔 기도와 말씀의 묵상이 필요합니다.
오늘 미국 M.E. 부부가 e-mail로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Power Point 파일로 된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흥겨운 음악을 곁들인 묵상 자료를 보내 주셨군요.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만나는 형제 자매가 나와 마지막 만남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인간이기에 존경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부단히 느끼는 하루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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