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떻게 그런 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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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 작성일2000-06-19 | 조회수2,278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을 읽고 나서 보면 "참 어려운 말씀(?)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단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 어려운 말씀이라서.... 헤헤헤
그럼에도 우리 삶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느님처럼 되는 것아닐까? 즉, 그분이 자비로우신 것처럼 자비로운 자가 되는 것이 그것이다.
그분이 자비로운 것처럼 우리 역시 자비로워야 하거늘.... 왠지 그 자비로움을 생각할 때마다 나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게된다.... 그리고 이런 반성을 하게 된다.
우린 얼마나 많은 판단과 단죄를 자신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하는지.. 미소보다는 철저하게 굳어있는 얼굴 표정... 자신의 계획속에 다른 사람들은 가두는 답답함... 그러면서도 완벽한 합리화로 자신의 생각과 생활을 포장하는 우리들... 우린 언제나 나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을까? 진정으로 겸손한 삶은 언제나 가능한 것일까?
진정한 자유의 삶은... 내가 온유와 자비의 마음을 이루는 그때가 아닐까?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이 없이 다가간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가? 하는 체험을 하며 살아간다....
좋은 하루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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