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로의 별빛이 되어... | |||
---|---|---|---|---|
작성자김현근 | 작성일2001-01-09 | 조회수2,207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2001년 1월 첫 M.E 주말을 마치면서 그 감격을 나누려 합니다. M.E 부부일치 운동을 모르시는 부부님들은 인터넷에서 M.E를 입력해 보십시오.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습니다.
2001년 새날에 첫 777차 ME주말의 축복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이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깊은 밤중에 캄캄한 밤길을 홀로 가듯 그동안 발표를 준비하며 헐탈해 하고, 피곤할 때는 잘 못든 길을 되돌아 나올 때처럼 갈등과 신음하면서 이길이 내가 갈 길이 아니라며 부정하던 시간들...
주제에 대한 삶의 흔적을 찾노라고 쓸고 다니던 길 바닥은 어디쯤 일까? 그 심정이 지평선 끝에 떠도는 나룻배 처럼 막막한 공허함을 가슴에 안겨 주기도 했고,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꿈속에서 새해 첫 주말은 저에게... 동방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따라 예수님을 만났던 새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주말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면서 찾은 것은 미사중에 신부님의 강론 말씀이었습니다. "부부 서로 서로의 별빛이되어 인도하는 삶을 살아가자" 시는 김종기(요셉)신부님의 말씀이 었습니다.
서로의 별빛이 되어 살기로 다짐하면서 소리없이 소복히 내린 하얗고 맑은 눈처럼 새해 첫 주말의 은총을 사랑의 선물로 안겨 주고, 축복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희 주말을 위해 애써주시고 기도해 주신 신부님, M.E 선배님, 동료부부님, 그리고 기억해 주신 모든 부부님들께...
주님의 영광이 전기줄에 전해오는 찌릿함으로 성령의 불꽃이되어 부부님 가정과 마음안에 타오르시길 기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