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장의 기회를..(1/12)
작성자노우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1-01-12 조회수2,262 추천수14 반대(0) 신고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처지에서.. 수 많은 기회를 맞이한다...

키가 클 기회, 밥 먹을 기회, 잠 잘 기회, 돈 벌 기회 등등...

그리고... 내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즉 인간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그것이다...

 

나 역시 지나온 나의 삶 안에서.. 참 많은 기회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그 기회들 중에..  그 어떤 기회보다... 나에게 중요한 기회가 있다면...

나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성숙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물론 이러한 성숙은 하나의 과정이고...나의 삶이 종결되는 날..완성되겠지만...인간적인 욕심은...지금 그 완성을 보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

 

왜 인간은.. 사는 동안... 변화하려고 해도.. 변할 수 없는 것일까?

다른 이들에게.... 좋은 사람으로...그리고.. 이 세상이 아름답게.. 인간들이 오손 도손 살아가려 하지만... 왜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왜 나의 신앙은 허구헌날... 밑바닥 만 헤메는 것일까?

 

글쎄.... 내가 내릴 수 있는 답이 있다면...인간이기 때문에... 이다..

인간이기에 그런가보다...우리는...

 

오늘 독서의 말씀은... 나약한 우리 인간들에게... 어쩌면.. 더욱 섬뜩한 말씀일 수 있겠다...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그 기쁜 소식을 듣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믿지 않았으므로 그 말씀이 그들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미 복음을 접한 우리들이 그 에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면.. 그것은 결국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는 말씀이다...결국 우리들이 메달릴 수 있는 것은... 믿음 뿐인가부다...

내가 나의 삶 안에서 들려오는 말씀에 신뢰를 두고.... 믿을 때...우리는 독서가 제시하는데로.. "안식처"에 이를 수 있으리라....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안식처를 제공하는 우리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미 우리는 복음을 접하지 않았는가?  믿음의 문제는 결국 나의 선택과 결단의 문제인가보다...*^^*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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