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모독은 용서안됨(?)..(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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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 작성일2001-01-22 | 조회수2,112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신성 모독이라고 하는 것은 성서적 의미로 보면 하느님이 보내신 사람들과 하느님에 의해서 성취되는 행위에 대한 독설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예와 능력에 대항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무서운 죄악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오늘 복음 안에서 예수님은 어떤 죄이든 용서 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용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용서!
성서의 가르침은 하느님께서 모든 죄를 관대하게 용서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이 뉘우치고 하느님께로 돌아와야함 용서해주신다는 것이다. 회개에 대한 요구 이것은 유대인 들에게 있어서 자명한 것이었고, 에수께서도 이 조건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셨다.(마태 18,23-25)
그런데 왜 성령에 대한 모독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시는 걸까? 회개라는 측면에서 비추어보면..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들은 회개를 거스르는 태도를 고집하고 하느님께서 용서하실 수 없을 정도로 자기 자신을 완고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성령을 거스르는 죄는 단순히 일회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고집스러운 영혼의 태도, 말하자면 자기 자신의 결함으로 인해서 알아보지 못하는 것, 하느님의 구원 행위에 거슬러 싸우는 것이다...어떤 인간이 하느님께 완강한 반대의 태도를 고집하는 한, 그는 자기 자신을 구원에서 배제하는 것이 된다.. 이런 일은 누군가가 예수님을 통하여 나타나게 되는 그리고 인지가 가능한 하느님 성령의 효과를 사탕의 영에 의한 것으로 돌릴 때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이렇게 물을 수 있다..."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에 대한 실로 심각한 말들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에 대한 예수님의 메시지를 무효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회개와 구원에로의 초대에 대하여 자신의 선택으로 마음을 닫아 걸고서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과 그분 안에서 작용하시는 성령에 대립되는 행위를 고집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참고 : 영적 독서를 위한 마르코 복음..루돌프 슈낙켄 부르크>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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